NO.1: Children's Mercy Park parking
NO.2: Children's Mercy Park parking map
NO.3: Children's Mercy Park seating
NO.4: Cjay Hunter mma
NO.5: Revolution Cage Combat 6
NO.6: SICP 6
NO.7: Shamrock FC 354
NO.8: Shamrock FC 355
NO.9: Shamrock FC 357
NO.10: Shamrock FC 358 Results
NO.11: Shamrock FC 360 results
NO.12: Shamrock fc 355
NO.13: Sporting KC seating Chart
NO.14: Where is Red parking at Arrowhead Stadium
그릴마스터 콘테스트 우승팀 인터뷰
전 세계 같은 맛 골드 스탠더드 검증
패티·번 굽기,장갑 교체 등 기본 챙겨
경기 안산시 맥도날드 안산고잔DT(드라이브스루)점의 이경옥 점장(39)은 3월 어느 날 매장에서 아르바이트를 하는 70여 명의 크루들을 떠올렸다.그리고 주방에서 능숙하게 햄버거를 만들고 직원처럼 여러 일에 적극적인 김은진(26),김수인(21),한재웅(22) 크루를 모았다.얼마 뒤 개최될 그릴마스터 콘테스트를 대비하기 위해 팀을 꾸린 것.
이 대회는 전 세계 어느 지점에 가든 변함없는 맛과 품질을 내는 맥도날드 햄버거의 비결 '골드 스탠더드'를 실전에서 검증하는 행사다.전국 400여 개 매장 중 대다수인 369개에서 대표 선수들을 내보내는 만큼 지점마다 자존심을 걸었다.
김은진,김수인,한재웅 크루는 맥도날드 근무 경력이 각각 3년,22개월,19개월로 신입 크루에게 햄버거 조리 과정 등을 전수하는 등 리더 역할을 맡고 있었다.물론 세 사람 모두 골드 스탠더드를 이해하고 패티와 번을 알맞게 굽는 등 햄버거를 규정대로 잘 만드는 이에게 달아주는 그릴마스터 자격을 갖췄다.
단품 기준 23개인 맥도날드 햄버거를 수없이 제조해 본 세 크루가 대회 준비를 위해 가장 먼저 한 일은 실전 연습이 아니었다.이들은 안전 위생 기준,버거 조리 절차 등 기본을 다시 돌아봤다.감독 격인 이 점장과 주장 격인 김은진 크루가 겪은 경험을 다시 떠올리면서다.
김은진 크루는 2024년 여름 이 점장 지휘 아래 다른 크루들과 나갔던 DT 콘테스트에서 결승전까지 올랐으나 고배를 마셨다.그릴마스터 콘테스트처럼 크루들이 출전하는 이 대회는 고객 주문을 받고 포장하고 전달하는 과정을 심사했다.갓 조리된 햄버거,음료,감자튀김 등을 기준에서 정한 동선을 지켜 고객에게 줘야 하는데 딱 한 과정을 순서대로 못한 게 뼈아픈 실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