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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남대학교는 지난달 22일,영남대 CRC(지역협력센터동)에서 '배터리 미래혁신 기술센터(이하 BITC) 개소식을 갖고 가동에 들어갔다.
이차전지는 반도체,더 라스트 포커 게임바이오와 함께 국가 첨단 전략산업으로 지정돼 정부의 집중적인 지원이 이뤄지고 있는 분야다.영남대는 경북이 2차전지의 메카로 부상하는 분위기에 발맞춰 2023년 6월부터 2025년 2월까지 '지방대학 활성화 사업'의 일환으로 이차전지 특성화 대학으로의 도약을 추진 중이다.
지난 2년간 15억원의 예산을 투입해 교육·연구·실험 인프라를 체계적으로 구축하고 있고,올해는 정부의 이차전지 특성화 대학 선정을 목표로 관련 역량을 집중하고 있다.
경북도는 2019년 국내 최초로 '배터리 리사이클링 규제자유특구'로 지정된 데 이어,2020년에는 이차전지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로 포항이 지정되며 관련 산업 생태계가 확대되고 있다.2024년 6월에는 포항,상주,구미 산업단지가 기회발전특구로 지정되며 이차전지 소재 산업의 거점으로서 경북의 위상이 강화되고 있다.
영남대가 개소한 BITC는 CRC동 2층에 연면적 272m² 규모로 조성되었으며,이차전지 제조를 위한 드라이룸과 배터리 소재·부품 분석 장비,성능 평가 장비,첨단 강의실 등을 갖추고 있다.센터는 이차전지 소재·부품의 특성 및 성능 평가,셀·모듈·팩 단위의 화재 안전 신뢰성 평가,카지노 헌팅기업 맞춤형 기술 컨설팅,분석 피드백을 통한 제품 개발 고도화 지원 등 다양한 기능을 수행하게 된다.
이차전지 특성화대학 추진단 김재홍 단장은 "기술센터 구축을 통해 상용 및 차세대 배터리의 소재·부품부터 셀,모듈,팩에 이르는 전 주기 연구 인프라를 집적화했다"며 "배터리 전 주기 기술 개발과 사업화를 맞춤형으로 지원함으로써 영남대가 이차전지 첨단기술의 거점 대학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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