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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뉴스1) 김세은 기자 = 울산시가 지역경기 침체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자동차 분야 중소기업들의 긴급자금 지원을 위해 100억원을 추가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자동차 중소기업 긴급 경영안정자금은 연구개발 소요자금,사파이어 카지노기업경영 등을 위해 소요되는 운전자금이며,지원규모는 100억원에서 200억원으로 늘어난다.
울산시 2025년 중소기업 육성자금의 총 공급 규모는 이번 100억원 추가 지원으로 2200억원에서 2300억원으로 증가된다.
지원 조건은 업체당 5억 원 이내,2~4년 상환기간으로 대출이자 일부(이차보전 1.2~3.0%)를 지원한다.
협약 금융기관 12개소(△BNK울산경남은행 △KB국민은행 △IBK기업은행 △NH농협은행 △iM뱅크 △BNK부산은행 △신한은행 △KEB하나은행 △KDB산업은행 △우리은행 △한국수출입은행 △새마을금고중앙회)를 통해 대출받을 수 있다.
지원 대상은 관내 사업장을 뒀거나 둘 예정인 중소기업으로 자동차 사내협력사 및 부품공급 업종이며,고토 토미이치로자금 사용처가 관내인 경우에 지원한다.
신청은 12일부터 14일까지 북구 연암동에 위치한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을 직접 방문해 접수하면 된다.
자세한 사항은 울산시 누리집과 울산경제일자리진흥원 누리집 공고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울산시 관계자는 “최근 미국의 자동차 수입 관세 발표 등으로 인해 지역 자동차 부품 기업들의 불안감이 커지고 있다”며 “이번 긴급자금 지원이 지역 중소기업들의 위기를 극복하는데 실질적 도움이 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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