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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취임한 지 100일이 넘었지만 배우자 멜라니아 트럼프 여사가 워싱턴 DC 백악관에 머문 날은 14일밖에 되지 않는다고 뉴욕타임스(NYT)가 7일 보도했다.트럼프 취임 뒤 108일이 지나는 동안 멜라니아는 뉴욕 맨해튼의 트럼프 타워나 플로리다주(州) 팜비치의 트럼프 사저에 머무르고 있는데 거기서도 좀처럼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있다는 것이다.이에 따라 멜라니아는 트럼프 1기에 이어 2기에서도 다른 대통령 부인들에 비해 대외활동이 뜸한‘은둔의 퍼스트레이디’라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멜라니아는 사무 공간인 백악관 이스트윙에 자신을 지원할 직원까지 채용했지만 사무실에는 거의 출근하지 않고 있다.공개 행사에 등장한 것도 이번 달 프란치스코 교황 장례식,지난달 백악관 부활절 행사와 국무부‘용기 있는 국제 여성상’시상식 정도다.트럼프의 중동 순방(13~16일)에도 동행하지 않을 것으로 알려졌다.역사학자인 캐서린 젤리슨 오하이오대 교수는 NYT에 “이렇게 조용히 지낸 대통령 배우자는 80년 전 베스 트루먼 이후 처음”이라고 했다.해리 트루먼 대통령(1945~1953년 재임)의 배우자인 베스는 백악관보다 고향 미주리주에서 더 많은 시간을 보내며 대외 활동을 가급적 하지 않은 것으로 유명하다.
멜라니아는 올해 1월 폭스뉴스 인터뷰에서 “우선순위는 엄마,카지노 장준영부인,아내가 되는 것”이라며 “백악관에 있겠지만 뉴욕에 있어야 할 때는 뉴욕,팜비치에 있어야 할 때는 팜비치에 있겠다”고 했다.현재 아들 배런이 뉴욕대에 재학 중인데 NYT는 “지인들은 멜라니아가 여전히 엄마 역할에 애착을 가지고 있다고 말한다”고 전했다.대선 기간 트럼프에 대한 두 차례 암살 시도가 멜라니아로 하여금 가족을 더 걱정하게 만들었고,백악관으로 대표되는‘워싱턴 정치’와 거리를 두는 계기가 됐다는 분석도 있다.
멜라니아는 대외 활동은 자제하고 있지만 영리 활동은 이어가고 있다.영부인으로서의 삶을 보여주는 다큐멘터리 제작을 위해 아마존과 4000만달러(약 560억원)짜리 계약을 맺었다.또 취임식 전날인 지난 1월 19일엔 자신의 이름을 딴 밈 코인(유행에 따라 가격이 급등락하는 가상 화폐)을 출시하고 이를 트럼프가 만든 소셜미디어‘트루스 소셜’계정에 공개하며 지지자들의 구매를 독려했다.이와 관련,파이낸셜타임스는 6일 “소수의 투자자들이 코인 발매 사실을 공개하기 전 코인을 대량 매수,공개 후 24시간 안에 되팔아 9960만달러(약 1390억원) 시세 차익을 거뒀다”고 보도하며 내부자 거래 의혹을 제기했다.
워싱턴=김은중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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