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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소봄이 기자 = 소개팅 상대와 맞지 않아 파기했다가 주선자 친구에게 차단당했다는 사연이 전해졌다.
A 씨는 지난 10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소개팅 파기로 친구에게 차단당했다"며 속상함을 토로했다.
글에 따르면 30대 중후반인 A 씨는 친구의 1시간 설득 끝 소개팅을 하기로 했다.상대 남성은 친구 지인의 친구였지만,결국 소개팅을 파기하기로 했다.
그 이유에 대해 "상대방이 맞춤법을 틀린다.그래도 지적은 안 하고 대화를 이어갔는데 종종 틀리는 경우가 있었다"며 "일상에서 흔히 사용되는 쉬운 사자성어도 모른다.견물생심,야구 승1패 젠토토일석이조,어부지리,역지사지,토토 빌 놀이 학교타산지석 정도도 모른다"고 설명했다.
이어 "얘기하다 보니 계속 저랑 성향이 비슷하다고 하는데,제가 볼 땐 아닌 부분도 있다.아니라고 해도 맞다고 우긴다"며 "상황을 본인 생각으로 넘겨짚어서 사실화하기도 한다.책을 침대 머리맡에 뒀는데 잘 안 읽게 된다고 했더니,제가 자기 전에 책을 읽는다거나 다 읽은 책이라고 혼자 생각한다.아리송한 대화가 하루에 몇 번씩 있다"고 토로했다.
또 A 씨 주장에 따르면 상대방은 퇴근 후 집에 와서 씻지 않고 아침에만 씻거나 운동하고 와도 가끔 씻는다.A 씨는 "상대방이 답장을 재촉한다.카톡을 읽지 않으면 전화가 오고,카지노 시즌 2 7회 다시 보기뭐하냐고 바쁘냐고 또 카톡 보낸다.답장 늦게 하면 다른 시간에 출근 중이냐고 물어본다"고 적었다.
참다못한 A 씨는 상대방과 맞지 않고 부담스러운 마음에 친구에게 "이 사람과 만나고 싶지 않다.미안하다"고 양해를 구했다고.A 씨는 "친구가 괜찮다고,제가 하고 싶은 대로 하라길래 상대방에게 정중하게 거절 의사를 전했다.근데 다음 날,친구가 갑자기 제가 이해 안 된다고 했다"고 적었다.
친구는 "내 딴에는 널 생각해서 소개시켜 준 건데 네가 불평만 늘어놓아서 기분 안 좋았다.모든 사람이 100% 다 맞을 순 없고,메탈슬러그 2 게임하기1%도 손해 보기 싫으면 사람 만나지 말라"라며 "내가 알던 네가 아니다.세상에 찌든 거냐,하다못해 사자성어를 꼭 알아야 하냐?우리는 중국인이 아니라 한국인이다.중국어나 잘하고 배우고 나서 그런 말 해라"라고 화를 냈다.동시에 "맞춤법 틀릴 수도 있지,그런 거 가지고 사람 만나보지도 않고 판단하냐.네가 예의 없고 거만하다.앞으로 너와 연락하고 싶지 않다.너 때문에 소개에 대한 트라우마가 생겼다"고 덧붙였다.
이에 A 씨는 "네가 전혀 불편한 기색을 내비치지 않아서 몰랐다.말하지 그랬냐?"면서도 "사자성어는 학교에서도 배웠고 일상에서도 많이 쓰인다.꼭 중국어가 아니어도 일상에서도 한자로 된 단어가 많듯 대부분 다 안다고 생각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난 외모보다 대화가 중요하다.대화가 자연스럽지 않아서 흥미가 떨어졌고 부담스러웠다.친구니까 이해해 주겠지 싶은 마음에 불만을 토로했던 건데 그게 불편했다면 미안하다"고 사과했다.
하지만 친구는 A 씨의 연락을 보지 않았고,급기야 A 씨를 차단했다고 한다.
A 씨는 "이런 일로 바로 차단할 줄 몰랐다.20년을 함께한 저보다 얼굴도 모르는 소개남의 입장을 우선시하는 것 같아 씁쓸하다"며 "소개받으라고 설득한 건 친구였고,사람마다 매력을 느끼는 포인트가 다른데 친구한테 서운하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