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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가 사흘 연속 충북을 방문하면서 민심을 듣는 '경청 투어'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오늘(6일) 오전 증평 장뜰시장을 찾아 시민들과 만난 자리에서 이 후보는 조봉암 선생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사례를 들며 "가끔 불의한 세력의 불의한 기도가 성공하기도 한다"며 "우리는 결코 지지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지난 1일,대법원이 자신의 공직선거법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한 데 대한 언급으로 보입니다.
또 지금도 2차,카지노 양방 자판기3차 내란이 지속되고 있다고 비판하며 국민 주권을 다시 한 번 강조했습니다.
이 후보는 "지금도 내란은 계속되고 있고,세상살이 자체가 불안정해서 장사도 잘 안되고 암울하긴 하지만 6월 3일 국민이 존중받는 민주공화국이 다시 시작되지 않겠나"라며 "내란 그 자체도 국민들의 위대한 손길로 진압될 것으로 확신한다"고 힘줘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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