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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대구·경북)=김성권 기자] 경북 안동지역 유림이 9일 임청각에서 대통령 선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후보에 대해 지지를 선언했다.
선언에 참여한 이들은 조병기 횡성 조씨 대종회장 등 30여개 종중과 지역 유도회,항교,원주 토토미쌀문화원 관계자 등 50여명이다.
유림인사들은 “석주에서 이재명에 이르기까지 백년이 걸렸다”며 “민주당 이재명 후보가 석주의 위대한 뜻을 받들어 통합하고 성장하는 새로운 대한민국을 만들어 달라”고 주문했다.
이날 유림 인사들은 현재 침체한 안동과 경북의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해서는 안동 출신인 이재명 민주당 후보를 지지하는 것이 공익에 부합한다는 확신이 있다며 멈추지 않고 승리의 그날까지 나아가겠다고 말했다.
김미자 담수회 안동지회 수석부회장은 이재명 후보 지지 이유에 대해 △통합과 성장이라는 시대적 화두를 담아낼 적임자 △침체한 안동과 경북 상황을 극복하고 새로운 미래로 나아가기 위한 지역 대의에 부합 △전략적 선택이라는 측면에서 확실하게 밀어주고 그 동력으로 획기적 발전 도모 등 이유를 밝혔다.
한편 이날 유림인사 지지 선언 현장에는 권영세 전 안동시장과 이삼걸 전 행정안전부 차관,정선 카지노이용방법권오을 전 국회 사무총장 등이 함께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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