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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브르 구간 첫번째 봉송주자…14일 오후 8시 구간 소화[이데일리 이배운 기자]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맏형 진이 오는 14일(현지 시각) 올림픽 성화를 들고 프랑스 파리 루브르 박물관 앞을 달린다.
성화봉송은 올림픽 개막을 알리는 중요한 사전행사 중 하나로 개최국의 유명 스포츠 스타와 유력인사들이 참여하는 게 관례다.
이번 올림픽 성화봉송 주자는 약 1만1000명으로 모나코의 알베르 2세 대공,도라 마작배우 할리 베리,도라 마작축구스타 디디에 드록바,나치 수용소 생존자,도라 마작우주비행사,도라 마작환경미화원 등 다양한 직업군이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해외에서 열리는 올림픽에서 국내 가수가 성화 봉송 주자로 선정된 건 이번이 최초다.BTS가 아시아를 넘어 전 세계적으로 인기를 끌고,도라 마작데뷔 후 꾸준히 평화와 관련된 메시지를 전해온 점 등이 고려된 것으로 추정된다.
한편 진은 성화 봉송에 참여하기 위해 지난 1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프랑스 파리로 출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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