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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천축산농협(조합장 박승서)이 조합원 손종민씨가 1일 농협경제지주 축산경제와 농촌진흥청 국립축산과학원이 함께 개최한‘2024년 한우 보증씨수소 선발 시상식’에서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고 밝혔다(사진).
수지농장을 운영하는 손종민씨는 2마리 보증씨수소를 출품해 개량장려금 5000만원을 받았다.
한우 보증씨수소는 전국 한우의 아버지가 되는 씨수소를 의미한다.전체 한우 정액 생산과 공급을 담당하는 중요한 유전자원으로 한우 보증씨수소 한마리를 생산하기까지 5~6년의 시간과 20억원 이상의 비용이 들어간다.매년 30여마리가 뽑힌다.
손종민씨는 “보증씨수소 선발의 영예를 안게 돼 기쁘다”며 “진천군 한우산업의 발전을 도모하고자 유전체 분석,자하수정란 이식에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