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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심보호서비스2.0 도입
FDS 고도화와 자체 인증기술 접목
‘유심 재설정’오늘부터 고객 제공
“고객 신뢰 회복 총력”[이데일리 윤정훈 기자] SK텔레콤(017670)이 로밍 고객도 사용할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2.0을 오는 14일까지 전고객 대상을 확대한다고 밝혔다.
그동안 로밍 이용고객들은 로밍보호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로밍을 해제해야 했다.SKT는 로밍 고객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비정상인증차단(FDS) 고도화와 인증 기술을 개발했다.
류 센터장은 “해외에서도 망에서 획득할 수 있는 정보가 있었고 이를 바탕으로 로밍 고객에게도 국내와 같은 유심보호서비스를 적용했다”며 “현재 해외 장기체류자나 여행객 30만명에게 우선 적용했고,카지노 에스토릴 온라인 무료기존 유심보호서비스 가입자를 이전 시키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로밍 고객이라고 특별히 해킹에 취약하지 않고,검은사막 아침의나라 선원 슬롯FDS로 막고 있기 때문에 안심하셔도 된다”며 “최악의 경우를 가정해서 대처하고 있기 때문에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고 했다.
기존에 유심 보호 서비스는 국제 이동국 식별 번호(IMSI)와 휴대전화 식별번호(IMEI)가 다르면 접속을 차단한다.이번에 업그레이드한 부분은 IMSI와 IMEI가 불일치한 경우 무조건적인 차단이 아니라 또다른 정보를 바탕으로 인증을 하는 것으로 알려졌다.SKT는 이 방식을 쓸 경우 해커가 이를 뚫는데는‘수십억분의 일’에 불과할 만큼 안정적이라는 설명이다.SKT는 구체적인 유심보호서비스2.0에 대해 기술적인 설명을 할 경우 해커가 악용할 수 있는 만큼 이와 관련해서는 밝히지 않았다.
지난 11일 발표한‘유심 재설정’솔루션도 이날부터 제공한다.유심 재설정 솔루션은 유심 내 인증 정보 중 일부를 소프트웨어로 변경해 유심 교체와 동등한 효과를 낸다.
이와 함께 SKT는 적극적인 유심 재고 확보 노력을 통해 5월 총 500만장,6월 중 577만장의 유심을 공급함으로써 유심 교체 대기 상황이 빠르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
SKT는 “이번 유심보호서비스 업그레이드로 그동안 지속해 온 모든 고객 대상 사이버 침해 피해 예방책이 마련됐다”며 “SKT는 이를 시작으로 유심 교체를 빠르게 추진하는 등 향후 고객 신뢰 회복을 위해 총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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