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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사범 162명 수사
허위사실 유포 혐의 104명으로 가장 많아
경찰청 관계자는 12일 오전 간담회을 통해 온라인상 위해나 협박글 7건을 수사해 이 중 1건은 송치했고 나머지 6건은 수사 중이라고 설명했다.
협박글 7건은 모두 이 후보와 관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다만,경찰은 민주당이 주장하는 '총기 밀수설'에 대해 신고가 접수되거나 확인된 사실은 없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민주당에서 문제만 제기하고 신고는 안 한 것인가'라는 질문에 "구체적인 게 경찰에 접수되지 않았다"면서 "아직 확인된 건 없다"고 말했다.
'총기 밀수설' 관련 주장이 허위사실 유포 아니냐는 질문에는 "그 부분 관련해선 법률 검토를 해 봐야 할 것 같다"고 답했다.
경찰은 또 대선과 관련 불상사가 발생하지 않도록 경호와 예방 활동을 철저히 하고 있다고 강조했다.
경찰은 6·3 대선과 관련해 선거사범 총 83건,162명을 수사하고 있다.
금품수수,허위사실 유포,공무원 선거 관여,선거 폭력,불법단체 동원 등 5대 선거 범죄 관련 고소·고발 등을 접수해 129명을 수사하고 있다.
범죄 유형별로는 허위사실 유포(104명)가 가장 많았다.이어 공무원 선거 관여(15명),게임 튕김 현상 해결선거 폭력(7명),아프리카 스타 토토금품 수수(3명) 등이었다.
대선 관련 딥페이크 영상물에 대해서는 8건,경마장 도박18명을 수사 중이다.딥페이크 기술 여부 확인을 위해 국립과학수사연구원(국과수)에 영상 감정도 의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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