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직방 로고./직방 제공 
사모펀드(PEF) 운용사 VIG파트너스의 부문 자회사 VIG얼터너티브크레딧(VAC)이 프롭테크 기업 직방의 600억원 규모 신주인수권부사채(BW)를 인수했다고 8일 밝혔다.
VAC 관계자는 “국내 부동산 플랫폼인 직방과 호갱노노가 보유한 프롭테크 기반의 서비스 경쟁력과 부동산 산업의 잠재력에 주목해 이번 투자를 결정했다”고 설명했다.
VAC는 직방이 아파트 대상 광고 서비스 및 신축 분양 마케팅 상품 등 수익성 높은 신사업으로 확장하는 점에 주목했다.얼굴인식 도어록과 로비폰 등 인공지능(AI) 기반 스마트홈 설루션을 통해 차세대 성장 동력 확보에도 나서는 점도 긍정 평가했다.
직방은 이번 투자를 통해 신사업 영역을 확장하고,3+3 토토중국과 싱가포르,대만,일본 굿즈 중고사이트호주 등 글로벌 수출을 확대할 예정이다.직방은 지난해 영업손실을 30% 이상 개선하고,2025년 1분기 흑자전환에도 성공하는 등 내부 수익성 개선과 재무 안정성 확보에 집중하고 있다.
VAC를 이끄는 한영환 VIG파트너스 부대표는 “프롭테크 산업을 이끄는 핵심 플레이어로서 직방의 시장 영향력과 장기적 비전을 긍정적으로 보고 있다”며 “VAC는 중장기적 관점에서 직방의 성장을 전략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안성우 직방 대표는 “이번 투자를 바탕으로 새롭게 자리 잡은 수익성 높은 신사업을 더욱 발전시키는 동시에 지속적으로 재무 건전성 확보에 집중해 실적 개선 흐름을 강화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VAC는 올해 연말까지 약 3500억원 규모의 3호 펀드 결성을 목표로 하고 있으며,포커 선수 국내 랭킹펀드 모집과 동시에 공격적인 투자 행보를 이어갈 계획이다. VAC 로고./VAC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