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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수연 네이버 대표/네이버 제공 
최수연 네이버(NAVER) 대표가 9일 오전 9시 1분기 실적 공개 컨퍼런스콜에서 연내 인공지능(AI) 사업 고도화에 대한 의지를 드러냈다.특히 커머스 부문에 AI 기술을 적용하는 한편 하이퍼클로바 X 및 GPU 서비스를 통해 기업간거래(B2B) 수익성을 높이겠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AI 하이퍼클로버X가 탑재된 유료 클라우드 사용 계약을 한국수력원자력에 이어 한국은행과 맺었다”라며 “2분기부터 매출 발생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최 대표는 ”많은 기업에서 AI 기술 고도화 및 활용이 늘어남에 따라 별도의 인프라를 구축하지 않고 클라우드 환경 내에서 안정적으로 GPU를 활용할 수 있는 서비스에 대한 수요도 늘어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라고 전했다.
이어 ”최근 경제 지표의 하향 조정 등에 따라 전체적인 광고와 커머스 시장의 약세도 이어질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라면서도,”네이버는 AI 기반의 서비스 플랫폼 경쟁력 및 사업 역량 강화를 통해 다양한 이해관계자들과도 함께 상생하며 시장 성장을 상회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네이버는 1분기 매출 2조7868억원,파워볼 역대 최고액영업익 5053억원을 기록했다고 9일 밝혔다.매출과 영업이익은 각각 10.3%,15.0% 증가했으며 영업이익률은 18.1%를 기록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