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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일 청약홈에 따르면 전날 특별공급을 실시한 경기 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287가구 모집에 3만6522명이 몰렸다.유형별로 보면 생애 최초(66가구 모집) 신청 인원이 2만3909명으로 가장 많아 경쟁률이 362대 1에 달했다.74가구씩 모집한 신혼부부와 다자녀 가구 유형에도 각각 9149명과 2809명이 몰렸다.
서울 마포구 '마포자이힐스테이트' 특별공급은 평균 경쟁률 58대 1을 기록했다.213가구 모집에 총 1만2535명이 신청했다.유형별로는 38가구를 모집한 생애최초 유형에 7287명이 신청해 가장 높은 191.7대 1의 경쟁률을 기록했다.신혼부부(79가구 모집,조석 월드컵3980명 신청) 경쟁률이 50.3대 1,조석 월드컵다자녀가구(43가구 모집,1049명 신청) 경쟁률이 24.3대 1이었다.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마포자이힐스테이트'에 비해 분양가가 비교적 저렴하다.과천 디에트르 퍼스티지는 과천 지식정보타운에서 공급되는 마지막 민간 아파트로,분양가 상한제가 적용돼 전용면적 59㎡이 7억원 중반~8억원 중반 수준.인근 아파트들의 시세는 14억~15억 원으로,조석 월드컵당첨될 경우 7억원대 시세차익이 기대된다.
마포자이힐스테이트는 분양가가 전용 59㎡ 기준 13억원대,조석 월드컵전용 84㎡ 기준 16억원대다.서울 강북에서 평당 분양가가 5000만 원을 넘은 것은 마포자이힐스테이트가 처음이다.일각에선 고분양가 논란도 일었지만,뚜껑을 열어보니 오히려 높은 경쟁률을 기록했다.
경기 성남 '산성역 헤리스톤' 특별공급도 같은 날 실시됐다.총 694가구 모집에 7118명이 지원해 11.8대 1 경쟁률을 기록했다.이 아파트의 분양가는 전용 59㎡가 8억원 중반대,전용 84㎡가 11억원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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