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막국수,슬롯 사이트 22먹으면 살 찐다 vs 다이어트에 좋다?
막국수가 인기를 끄는 계절이 다가온 가운데 프로 먹방러들이 힐링 맛집서 남다른 막국수 먹방을 선보였다.
김준현은 최근 방송된 코미디TV 'THE 맛있는 녀석들'에서 배산임수 터에 위치한 한 막국수 맛집을 찾아 한 그릇을 단 2분 30초 만에 비워내 감탄을 자아냈다.
이를 지켜보던 문세윤은 "메밀 많이 먹어야 한다.비만에 좋단다.지방분해 효소가 많아 조화가 잘 되고,변비와 비만에도 좋다"며 벽에 걸린 안내문을 소개했다.이에 김준현은 "비만이 되기에 좋은 거 아니냐?자꾸 먹게 된다"라며 자신만의 남다른 해석을 덧붙였다.
'한 입'을 허락받은 문세윤은 젓가락이 휠 정도로 집은 메밀면을 단숨에 입에 넣었고 입 안 가득했던 메밀면이 단 5초 만에 사라지는 모습을 보여줬다.
실제 메밀은 저칼로리 기능성 식품으로 필수아미노산과 비타민B를 포함해 다이어트에 좋다.
메밀은 노화현상을 예방하는 루틴(비타민의 일종)을 함유하고 있어 혈관을 강화해주고 혈압과 혈당치를 강하시켜줘 당뇨·고혈압에 좋은 음식으로 알려져 있다.
동의보감에는 메밀의 효능에 대해 "메밀의 성질은 평하고 냉하며,맛은 달고 독성이 없어 내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적혀 있다.또 중국의 의서인 본초강목에는 "위를 실하게 하고 기운을 돋우며 정신을 맑게 하고 오장의 찌꺼기를 없애준다"고 적혀 있다.
메밀의 대표적인 영양소는 플라보노이드 화합물인 루틴이다.혈관의 투과성 및 신축성에 영향을 주는 항산화 성분이다.이 때문에 루틴은 모세혈관벽을 튼튼하게 만들어 뇌출혈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루틴은 메밀국수를 삶는 과정에서 상당량 물에 용출되기 때문에 가급적 국수를 먹을 때는 국물까지 마시는 것이 좋다고 한다.또 혈압강하 효과가 있어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춰주고 고혈압 같은 성인병 예방에 도움이 된다.
또 쌀이나 밀가루보다 아미노산이 풍부하며 쌀보다 섬유소가 23배나 많아 통메밀을 볶아 뜨거운 물을 부어 차로 마시면 변비 치료에도 좋으며,마작 일러스트위와 장을 튼튼하게 한다고 한다.
국제 학술지 뉴트리언츠(Nutrients,2018)에 실린 영국 뉴캐슬대학교 연구에 따르면 12주 동안 메밀을 매일 40g 섭취할 경우 총콜레스테롤과 중성 수치가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클로로젠산 성분이 당 흡수를 억제해 당뇨병 예방에도 좋다.미국 농식품화학회지(J.Agric.Food Chem,2001)에 실린 연구에 따르면 메밀국수의 혈당 지수(GI: 식품 섭취에 따른 혈당 상승 정도)는 백미의 절반가량으로 낮다.칼로리(100g당 114㎉) 또한 적은 편이다.
하지만 삶은 메밀국수를 각종 양념에 비벼 먹는 막국수는 저칼로리 식품으로만 보기는 어렵다.90g(밥공기 1/2공기 분량)이 100~100kcal라서 기름진 음식보다는 칼로리가 낮고 건강에 좋지만 무심코 많이 먹으면 체중감량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다.
이멜다 마르코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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