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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회,독감 주사 맞고 샤워사실관계 파악중 전남 여수시의회 전경.뉴스1 
(여수=뉴스1) 김동수 기자 = 전남 여수시의회 팀장급 공무원이 부하 직원들에게 갑질을 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시의회가 사실관계 파악에 나섰다.
7일 여수시의회에 따르면 지난 2일부터 9일까지 시의회 직원들을 대상으로 '갑질 피해'에 대한 설문조사를 진행 중이다.
가해자로 지목되고 있는 A팀장은 장기간 부하 직원들에게 막말과 비하 등을 했다는 의혹을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의회는 조사 결과를 토대로 시 감사실과 논의한 후 당사자들 간 분리 조치 등을 취한다는 방침이다.
시의회 관계자는 "조사 결과에 따라 절차대로 조치를 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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