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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호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 원장[이근호 바른세상병원 척추센터 원장] 살면서 한 번도 허리 통증을 겪어보지 않은 사람은 찾기 힘들다.특히,오랜 시간 앉아서 업무를 보는 직장인 혹은 장시간 서서 일해야 하는 근로자들이라면 허리 통증을 흔하게 경험한다.허리 통증의 원인은 다양하지만 같은 자세로 장시간 작업을 하거나 단순 동작을 반복할 때,불안정한 자세가 지속될 때 요통이 발생하기 쉽기 때문이다.
일반적으로 앉아 있는 자세가 편한 자세라고 생각하기 쉽지만,실제로는 척추에 가장 큰 부담을 주는 자세이다.오랜 시간 앉아서 일할 경우 척추가 감당해야 하는 하중이 1.5~2배 이상 하는데,이는 허리와 목에 부담을 주고,추간판탈출증(디스크)이 발생할 가능성을 높일 수 있다.“ 
실제 하루 중 대부분 앉은 자세로 보내는 직장인의 경우,허리가 구부정하게 앉거나 다리를 꼬는 등의 자세로 골반도 틀어지고 컴퓨터 모니터를 향하는 자세로 인해 허리통증이 만성화될 가능성이 높다.또한 실내에서 계속 모니터만 보고 있으면 목의 균형이 쉽게 깨질 수 있고,일자목이나 거북목으로 변형되어 목 통증을 유발하다 추후 목디스크로 이어질 수도 있다.
장시간 서서 일할 때 역시 잘못된 자세로 유지될 경우 허리,호텔 카지노 파사이목,어깨 등 근골격계 통증을 유발하는데,특히 짝 다리 짚고 서 있는 자세는 몸의 좌우 높이가 달라지면서 골반과 척추가 틀어지거나 좌골 신경을 눌러 허리 통증을 유발할 수 있다.또 척추 정렬이 휘어져 척추측만증으로 이어질 수 있다.평소 척추 건강이 좋지 않은 사람의 경우 안 좋은 자세를 취하면 편하다고 느끼는 경우가 많은데,척추 질환 예방을 위해서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의자에 앉아서 일을 할 때의 바른 자세는 엉덩이를 의자 등받이에 밀착시키고 가슴을 펴고 시선이 살짝 위쪽을 바라보듯이 앉는 것이 좋다.PC 작업 시,모니터의 높이를 높여주는 것도 바른 자세를 위한 좋은 방법이다.반면,장시간 서서 일을 하게 될 경우에는 굽이 높은 신발은 피하고 무게 중심을 양 발에 일정하게 두거나 수시로 번갈아 가며 서 있는 것이 좋다.더불어 일정 시간 마다 자세를 바꾸거나 앉아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통증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다.
허리 건강을 위해서는 장시간 같은 자세를 유지하는 것은 좋지 않다.특히 잘못된 자세를 장시간 유지하거나 과체중이나 복부 비만 등은 허리에 부담을 가중시켜 통증을 유발하는 주요 원인이 된다.따라서 허리 통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적정 체중을 유지하고,허리 주변 근육을 강화시켜주는 것이 좋다.또 장시간 앉아서 혹은 서서 업무를 볼 때에는 바른 자세를 유지하고 작업 틈틈이 스트레칭을 통해 몸의 긴장감을 풀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가벼운 허리 통증이라면 충분한 휴식과 자세 교정,체중 관리 등을 통해 증상을 개선시킬 수 있다.하지만 충분한 휴식에도 2주 이상 통증이 지속된다면 허리디스크나 척추관협착증과 같은 척추질환이 원인일 수 있기 때문에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아보는 것이 좋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