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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조선업계의 대표 효자 선종인 액화천연가스(LNG)운반선 수주가 급감했다.지난해 대규모 수주에 따른 기저효과 및 선복량 과잉 등 영향인 것으로 분석되는 가운데 조선업계는 선종 다양화 및 친환경 시장 선점을 통해 LNG운반선의 공백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11일 조선업계에 따르면 HD한국조선해양,슬롯형 취출구삼성중공업,한화오션 등 조선 빅3의 LNG운반선 수주가 급감했다.
HD한국조선해양은 현재까지 53척,연간 수주 목표(180억 5000만 달러)를 달성했지만 LNG운반선은 1척을 수주하는데 그쳤다.삼성중공업은 18척,연간 목표(98억 달러)의 27%를 달성했지만 LNG운반선은 1척을 수주했다.연간 목표를 공개하지 않은 한화오션의 경우 올 들어 18척,30억 달러를 수주하는동안 LNG운반선은 2척만을 수주했다.
지난해와 비교했을 때 LNG운반선 수주가 크게 줄어들었다.지난해 5월 초 기준 HD한국조선해양은 LNG운반선 8척을 수주했으며 삼성중공업과 한화오션도 각각 15척,12척을 수주했다.
조선업계에서는 지난해 상반기까지 이어졌던 카타르 프로젝트에 따른 기저효과로 인해 LNG운반선 발주가 줄었고 이와함께 선복량 과잉,심비 오즈 국내 출시운임 하락 등 요인도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고 있다.
높은 수준의 선가도 유지돼 선주들이 발주를 주저하는 관망세도 지속되고 있다는 분석도 나온다.4월말 클락슨 신조선가지수는 187.11이며 LNG운반선은 2억 5500만 달러를 기록했다.
LNG운반선 발주 감소는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인다.미국의 LNG 수출 재개 및 알래스카 LNG 프로젝트 추진 등에 따른 수혜가 예상되지만 즉각적인 발주는 어려울 것이라는 예측이다.신규 생산이 시작되는 LNG 프로젝트의 수도 예년에 비해 많지 않다.
우리나라 조선업계는 LNG선의 공백을 컨테이너선,유조선 등 선종으로 메우고 있다.HD한국조선해양은 컨테이너선 34척,메이플 캐릭터 슬롯 증가유조선 6척 등을 수주했고 삼성중공업은 컨테이너운반선 2척,유조선 4척 등을 수주했다.한화오션은 테이너선과 원유운반선 각각 6척 등을 수주했다.
친환경 선박에 대한 수요가 높아지는만큼 이에 대응하기 위한 기술력 확보에도 속도를 내고 있다.HD현대는 해운·물류 기업인 A.P.몰러 머스크와 '탈탄소 해운 기술 발전 및 글로벌 통합 물류 서비스 분야의 포괄적 협력 관계 구축을 위한 협력에 나섰고 삼성중공업은 에이치라인해운과 선박용 맞춤형 디지털 솔루션 상용화 협력에 나섰다.한화오션은 글로벌 에너지 기술 기업 베이커휴즈와 손잡고 세계 최초로 무탄소 선박 추진 체계 개발에 돌입했다.
한 업계 관계자는 “조선 3사가 수주잔고로 보유한 LNG운반선만 100척 이상”이라면서 “이미 많이 발주가 된 상황이기 때문에 당분간 발주가 많지 않을 것”이라고 밝혔다.이어 “미국의 LNG 프로젝트가 현실화되도 바로 발주가 이뤄지지 않을 것”이라면서 “하지만 LNG운반선의 선가를 뛰어넘은 컨테이너선과 유조선 등 다양한 선종이 수주가 이뤄지고 있어 수익성에는 문제가 없을 것”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