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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3월 서울시 강동구에서 발생한 싱크홀 사고로 숨진 30대 남성의 유가족이 한 예능 프로그램 제작진의 섭외 요청 때문에 큰 상처를 입었습니다.
유족 A 씨는 지난달 30일 자신의 SNS에 '내가 예민한가?이게 맞는 건가?'라며 제작진이 보낸 메시지를 공개했습니다.
여기에 "이 사건이 예능감(소재)입니까?"라며 강한 불쾌감을 표시했고 제작진이 이에 사과했지만 논란은 당분간 계속될 전망입니다.
(구성 : 신혜주(인턴),영상편집 : 소지혜,디자인 : 김보경,앱스토어 스크린샷 사이즈제작 : 디지털뉴스편집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