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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자 외교서 他주권국 편입 의지 밝혀
관세 협상 타결 가능성에도 “없다,그게 현실”
트럼프 “中,회담 원해… 언젠가 협정 100개 체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6일 마크 카니 캐나다 총리와의 정상회담에서 “우리는 어떤 일이 일어나도 캐나다의 친구로 남을 것”이라면서도 캐나다가 미국의 51번째 주(州)가 돼야 한다는 기존 주장을 반복했다.양자(兩者) 외교 무대에서 한 나라 정상이 다른 주권국에 대한 편입 의지를 노골적으로 밝힌 건 전례를 찾아보기 어려운 장면이다.이에 대해 카니는 “부동산에서는 알다시피 판매 대상이 아닌 곳도 있다”며 이를 반박했다.트럼프가 취임 후 우방국이자 자유무역협정을 맺은 이웃 나라 캐나다에 25% 관세를 부과했다 유예하기를 반복하며‘관세 전쟁’을 벌이고 있는 가운데,트럼프는 타협 가능성은 없다고 선을 그었다.
이날 워싱턴 DC 백악관에서 진행된 미국과 캐나다 간 정상회담은 이웃 국가인 두 나라 관계가 트럼프 정부 출범 후 악화한 가운데 열렸다.캐나다는 미국에 둘째로 큰 무역 파트너지만 트럼프는 취임 후 잇따라 관세를 부과했고,51번째 주로의 편입을 요구해왔다.지난 3월 쥐스탱 트뤼도에 이어 총리에 취임한 카니는 캐나다·영국 중앙은행 총재 출신으로 트럼프의 관세 전쟁과 편입 시도를 비판하며 각을 세워왔다.지난달 28일 총선에서 전체 의석 343석 중 169석을 차지해 재집권에 성공했는데,카니가 소속된 자유당이 기존 관측을 뒤집고 승리하는 데에는 트럼프의 압박·위협이 결정적인 계기가 됐다는 평가가 나왔다.
트럼프는 이날 기자들과 만나‘캐나다가 51번째 주가 돼야 한다’는 자신의 주장과 관련해 “여전히 그렇게 믿고 있다”며 “캐나다 시민들에게 대규모 세금 감면,무료 군사적 지원,우수한 의료 서비스 같은 혜택이 있을 것이다.많은 장점이 있을 것”이라고 했다.그러면서도 “탱고(춤)를 추려면 두 사람이 필요하다” “누군가 논의하고 싶지 않은 한 그 문제를 논의하지는 않을 것”이라 말을 흐렸다.이에 대해 카니는 트럼프가 부동산 디벨로퍼 출신인 점을 언급하며 “부동산에서는 팔리지 않는 곳도 있다” “선거 기간 캐나다 소유주들과 만났고,도박 신용불량결코 (캐나다는) 팔리지 않을 것”이라고 했다.
카니는 “우리 정부는 캐나다 안보에 대한 투자,캐나다와 미국 간 파트너십의 근본적인 변화를 약속한다”고 했다.트럼프의 요구를 반영해 나토(NATO·북대서양조약기구) 등 국제사회에 캐나다 국력만큼의 역할과 기여를 다하겠다는 것이다.하지만 트럼프는 이날 캐나다와의 관세 협상과 관련해 타결이 어려울 것이란 뜻을 내비쳤다.그는‘카니가 (관세에 대한) 입장을 바꾸기 위해 할 수 있는 것이 있냐’는 질문에 “없다”며 “그게 바로 현실”이라고 했다.1기 때 자신이 관철시켰고 내년 만료 예정인 미국·멕시코·캐나다 무역협정(USMCA)을 놓고도 “모든 사람들에게 좋은 협정”이라고 했지만,연장 여부를 고려하고 있지는 않다고 밝혔다.
한편 트럼프는 이날 무역 협상 진행 상황에 대한 기자들의 질문이 쏟아지자 “우리는 지금 당장 25개 협정을 체결할 수 있다”며 “그들이 우리와 협정을 체결해야지,우리가 그들과 협정을 체결할 필요가 없다.언젠가 우리가 100개의 협정을 체결해줄 테니 (무역 협정에 대해) 묻는 걸 그만두길 원한다”고 했다.트럼프는 이날도 중국에 대해 “(중국 관리들이) 무역 문제로 회담하기를 원한다”며 “두 나라가 적절한 시기에 회담을 가질 것이다.(중국이 미국과의 무역을 중단해) 심각하게 고통을 받고 있다”고 했다.다만 스콧 베선트 재무장관은 오전 의회에 출석해 “중국이 미국과의 무역 협상에 아직 참여하지 않았다”고 언급했다.
워싱턴=김은중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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