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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스리시티 신공장 착공…6억달러 투자
생산능력 강화…프리미엄 가전 수요 대응
'글로벌 사우스' 공략…에어컨부터 순차생산[이데일리 김소연 기자] LG전자(066570)가 인도에서 국민 브랜드가 되기 위한 항해를 가속한다.LG전자는 기존 인도 노이다 공장,프리미어 룰렛푸네 공장에 이어 스리시티(Sri City)에 3번째 현지 가전공장을 착공한다.
LG전자는 8일(현지시간) 인도 안드라프라데시주 스리시티의 가전공장 건설 현장에서 착공식을 연다.인도에서 세 번째로 건설하는 스리시티 가전공장은 부지 100만㎡,전체면적 22만㎡ 규모다.총 투자 금액은 약 6억 달러(약 8400억원)다.
스리시티 가전 공장에서 연간 △냉장고 80만대 △세탁기 85만대 △에어컨 150만대 △에어컨 컴프 200만대를 생산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내년 말 에어컨 초도 생산을 시작으로,2029년까지 세탁기·냉장고·에어컨 컴프 생산 라인 등이 순차 가동될 예정이다.LG전자는 스리시티 공장을 인도 전역은 물론 중동,방글라데시·스리랑카 등 남아시아 인근 국가에도 가전제품을 공급하는 생산 기지로 활용할 계획이다.
이번 신공장 착공으로 LG전자는 인도 전역에서 연간 △TV 200만대 △냉장고 360만대 △세탁기 375만대 △에어컨 470만대를 생산하는 능력을 갖추게 된다.
LG전자는 아시아,사설 토토 디시 차무식중남미,중동 아프리카 등‘글로벌 사우스(Global South)’로 불리는 신흥시장에서 성장 동력을 확보하겠다는 전략을 강조해왔다.특히 인도는 세계 1위 인구 국가이자 글로벌 평균보다 2배 이상의 경제 성장률을 기록 중인 글로벌 사우스의 핵심 국가다.
인도 시장 내 세탁기와 에어컨 보급률이 각각 30%와 10% 수준이다.회사는 인도의 성장 가능성을 크게 평가하고,빠른 경제 성장으로 프리미엄 가전 수요가 늘어나고 있어 기존의 노이다·푸네 공장만으로는 이에 대응하기 어렵다고 봤다.
스리시티 공장은 인도 남동부 거점도시 첸나이(Chennai) 인근으로 인도양 해안과 인접해 수출에 유리하며,인도 북부에 위치한 노이다 공장과 중서부의 푸네 공장보다 인도 남부 지역에 제품을 공급하기 편리한 지리적 여건을 갖췄다.이번 신공장이 완공되면 면적이 넓은 인도 전역에 제품을 빠르게 공급해 시장 대응 역량을 크게 높일 수 있을 것으로 회사는 기대하고 있다.
신공장에서 생산할 제품은 인도 내 프리미엄 가전 수요에 대응하는데 초점을 맞출 방침이다.이에 LG전자 프렌치도어 냉장고,드럼 세탁기 등 고부가가치 제품 위주로 생산할 계획이다.
“인도서 국민브랜드로 거듭날 것”
LG전자는 생산력 강화를 토대로 현지 생활 양식에 최적화한 제품 생산에도 속도를 내기로 했다.지역 현지 시장에 맞춘 제품을 선보이며 호응을 얻고 있다.LG전자는 최근 채식 위주 식문화로 넓은 냉장 공간을 찾는다는 점을 고려해 냉동실을 냉장실로 바꿀 수 있는 컨버터블 냉장고와 전통의상 사리(Saree)의 부드러운 옷감에 맞춘 전용 코스를 탑재한 세탁기 등을 인도 시장에 출시했다.
생산역량뿐만 아니라 판매·서비스 역량도 키운다는 구상이다.인도 전역에 브랜드샵 700여 곳과 서비스센터 900여 곳을 운영 중이고,12개 언어 전화 상담 서비스를 제공하는 등 업계 최고 수준의 판매·서비스 인프라를 구축했다.
LG전자 HS사업본부장 류재철 사장은 “스리시티 가전공장 건설은 인도의 진정한 국민 브랜드로 거듭나고자 하는 LG전자의 의지를 담은 이정표”라며 “더욱 탄탄해진 현지 공급망을 통해 생산되는 혁신 제품을 앞세워 인도 최고 가전 브랜드 위상을 더욱 확고히 하겠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