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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기술자문회의 전문위원단 검토…6월말 조정안 기재부에 제출
(서울=뉴스1) 윤주영 기자 =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이달 12일부터 15일까지 세종시 일대에서 '2026년도 국가 연구개발(R&D) 사업 예산 설명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과기정통부 과학기술혁신본부는 과학기술기본법에 따라 주요 국가연구개발사업의 차년도 예산을 배분·조정한다.이후 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심의를 거쳐 매년 6월 30일까지 배분·조정 결과를 기획재정부에 제출하고 있다.
설명회는 내년도 정부 R&D 예산(안) 편성 절차의 첫 번째 단계다.국가과학기술자문회의 운영위원회 산하 기술 분야별 전문위원들은 부처 관계자들 의견을 청취하면서 내년 R&D 사업의 주요 내용을 검토한다.
이후 전문위원들은 기술적 혁신성,에이스 스크린 경마예산 투입의 시급성 및 적정 규모 등을 검토한 의견을 제시할 예정이다.
과기혁신본부는 예산 설명회에서 도출된 전문위원회의 검토 결과에 더해 △예산안 편성지침 △2026년도 국가연구개발 투자방향 및 기준 △관련 정부 정책 및 R&D 투자 전략 등을 종합해서 6월 말까지 예산 배분·조정안을 마련한다는 계획이다.
류광준 과기혁신본부장은 "예산 설명회는 165명의 민간 전문가 집단인 전문 위원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년도 예산의 배분·조정 기초자료를 마련한다는 점에서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내년은 선도형 R&D로의 전환을 본격화하는 때다.혁신 주도의 성장을 견인할 것"이라며 "선택과 집중을 통해 R&D 투자를 정교화하고,종로에서 뺨 맞고 한강부처 간 협업 및 사업화 강화를 통해 경제적 가치 창출이 가능하도록 전문위원들과 면밀히 검토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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