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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일 경북도청서 상호협력 MOU
구글지도에 APEC·경북정보 보강 이철우(왼쪽 6번째) 경북지사와 크리스 터너 구글본사 부사장 등이 9일 경북도청에서 상호협력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있다.경북도 제공 
경북도가 아시아태평양경제협력체(APEC) 정상회의 성공개최 등을 위해 구글과 손잡았다.
경북도는 9일 경북도청에서 구글 측과 상호협력체계 구축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협약식에는 경북도 측에선 이철우 지사,짱구 카지노.com양금희 경제부지사 등이,구글에선 크리스 터너 구글 글로벌 부사장,바카라 투깡 뜻황성혜 구글코리아 부사장 등이 참석했다.
협약에 따라 양 측은 APEC 성공적 개최를 위해 공동 전선을 형성하고,경주를 중심으로 경북을 세계에 알려 지역 관광 진흥에 협력키로 했다.중장기적으로는 지역의 디지털 전환과 도민의 인공지능 활용 능력 제고는 물론 다양한 영역에서 협력관계를 구축해 공동의 발전을 위해 노력하기로 했다.
구글과 경북도는 이미 인연이 있다.2018년 미국을 방문했던 이철우 지사는 구글 본사에서 공룡 모형을 보고 공룡이 덩치가 크고 힘이 강해 그 시대를 주름잡기도 했지만,결국 변화하는 환경에 적응하지 못해 사라졌듯이 도청 직원들에게‘변해야 산다’는 것을 강조하기 위해 청사 내에 공룡 모형을 설치했다.2023년 구글 클라우드와 인공지능(AI)인재 양성사업 협약을 체결하고,경국대에 설치된 AI 진흥센터를 통해 연간 100여 명의 AI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다.
이를 바탕으로 구글 본사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구축하게 된 것이다.
구글 측은 미국 본사,스포츠 토토 추천인아시아 퍼시픽 본사(싱가포르 소재),한국 지사의 임직원들이 대거 도청을 방문해 경북과의 협력관계 구축에 지대한 관심을 표명했다.
구글은 구글 지도에 경북과 APEC에 대한 정보를 대폭 보강해 담을 예정이다.구글이 가지고 있는 다양한 플랫폼을 통해 APEC과 경북을 생생하게 즐길 수 있는 콘텐츠가 제공된다.
안동ᆞ예천의 경국대에서 이뤄지고 있는 구글의 AI 교육프로그램의 도내 전역 확대를 모색하고 지역 청년을 비롯한 도내 스타트업까지 참여할 기회를 적극 발굴할 계획이다.
크리스 터너 구글 본사 부사장은 양해각서 체결 후 안동 하회마을을 방문해 한국의 전통문화를 체험하고 “구글과 경상북도의 전략적 파트너십이 APEC 2025 KOREA의 성공적인 개최를 이끌고 더 나아가 공동의 발전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이철우 지사는 “경상북도에서 열리는 APEC 2025 KOREA를 세계인이 구글 지도를 포함한 여러 플랫폼을 통해 먼저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구글과 경상북도의 파트너십이 더 높은 단계로 나아갈 수 있도록 APEC 2025 KOREA 기간 중 열리는 최고 경영자 회의(CEO Summit)에 순다 피차이 Google CEO를 정식으로 초청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