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씨케이 주가 - SOOP 주가

NO.1: (주)티씨케이 주가

NO.2: SFA Semicon

NO.3: SOOP 주가

NO.4: 三星電子

NO.5: 나노 신소재 주가

NO.6: 동서 주가

NO.7: 리노공업 주가

NO.8: 원익IPS 주가

NO.9: 이마트 주가

NO.10: 이수페타시스 주가

NO.11: 주식회사티씨케이 주가

NO.12: 케이씨텍 주가

NO.13: 티씨케이 주가

NO.14: 티씨케이 주가 전망

'준법운행' 두고 엇갈린 의견서울 시내버스 노조가 규정을 지키며 운행하는 '준법운행'을 지지해달라는 내용의 호소문을 냈다.노조 측이 그간 시 지침으로 인해 법규를 지키기 어려운 현실에 놓여 있었다고 지적한 가운데,서울시는 "사실 호도"라고 반박했다.

8일 서울시버스노동조합은 '서울 시내버스 기사들의 준법 안전운행을 지지해달라'는 제목의 호소문 내고 협상 결과와 상관없이 준법운행을 계속 진행해 안전한 교통 문화를 만드는 게 목표라고 밝혔다.

지난달 30일 서울 시내버스 노사협상이 결렬돼 준법투쟁에 돌입했다.준법 투쟁은 모든 승객이 완전히 자리를 잡거나 손잡이를 잡는 것을 확인한 뒤 출발하는 식으로 진행되고,시내버스 기사들은 급출발,급제동,급차로 변경,개문 발차,끼어들기도 하지 않았다.사진은 7일 서울시내의 버스 정류장 모습.2025.05.07 윤동주 기자

노조는 "그동안 서울시의 정시성 지침,회사의 배차 간격 유지 지시에 따라 법규를 온전히 지키지 못하는 현실에 놓여 있었다"며 배차 간격이 벌어지면 회사가 시 평가에서 감점받고,이는 버스 기사 징계로 이어져 하루 정직만으로도 50만원 이상의 임금 손실이 발생한다고 주장했다.

이어 "그 결과 저희는 앞차를 놓치지 않기 위해 승객이 완전히 착석하지 않은 상태에서 급출발·급정거를 해야 했다"며 "더는 이같은 위법하고 부당한 지시를 따르지 않겠다"고 했다.

이에 대해 시는 입장문을 내고 "일부 예외적인 사례를 일반화해 시가 그동안 버스 기사에게 위법 부당한 운전을 종용해 불가피하게 준법투쟁을 추진해야 한다는 노조의 주장은 사실을 호도하는 것"이라고 반박했다.

시는 "회사 평가 결과를 운수종사자에 대한 징계 수단으로 이용하지 않도록 행정지도를 해왔다"며 "교통 여건 등에 따라 인가 운행 횟수를 못 채우는 것을 인정하고 있으며 인가 운행 횟수 98%까지 운행 시 불이익을 주지 않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 "이번에 노조에서 진행하는 준법투쟁에도 불구하고 실제로 시내버스 이용 환경이 크게 악화하지 않은 것은 시내버스 업계에 준법운행 문화가 내재해 가고 있다는 방증"이라고 덧붙였다.

그러면서 시는 "오히려 노조 주장에 편승해 과다한 임금 인상을 요구하며 시민 이동권을 볼모로 고의적 지연 운행을 하는 일부 기사들로 인해 평소 안전 운행을 해 온 다수 기사가 위법 운행을 해 온 것처럼 매도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시 측은 "고의적인 지연 운행에 대해서는 단호하게 관리할 것"이라며 "일부 운전기사들의 고의 지연 운행 행태로 전체 운전기사들이 피해를 보는 일 또한 없도록 사후 평가도 철저히 해 나갈 예정"이라고 전했다.

The 100% privacy-safe noise & occupancy solutio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