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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군사 지원으로 이어질 가능성 제기
러시아의 전방 압박이 거세지면서 우크라이나는 조만간 북한군이 동부 전선에 투입될 가능성이 있다고 전망했다.
우크라이나 매체 유로마이단프레스는 3일(현지 시간) "동부전선에 대한 러시아의 압력이 커지면서 우크라이나 사령부는 북한군이 곧 동부 전선에 배치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안드리 코발렌코 우크라이나 국가안보·국방위원회 허위정보대응센터장은 "러시아가 자국 군복을 입은 북한 병력을 우크라이나 동부와 남부 전선에 파견할 준비를 하고 있다"고 밝혔다.
북한군은 현재까지 러시아 영토 내 쿠르스크 전선에만 투입돼 온 것으로 알려졌다.그러나 이번에는 러시아가 편입을 주장하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지역으로 북한군이 직접 진입할 가능성이 제기되고 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동·남부 4개 지역을 일부 점령한 뒤 헌법상 자국 영토로 편입한 점을 내세워 북한군 배치를 정당화할 계획이라고 매체는 보도했다.이 경우,토토 1000만원 환전북한이 우크라이나에 선전포고를 하지 않더라도 동맹국 영토 방어 차원에서 참전 명분이 성립된다.
현재 일부 북한군은 쿠르스크 전선에서의 교전이 마무리된 이후 벨고르도 전선의 우크라이나군 봉쇄 작전에 투입돼 전투를 이어가고 있다.
유로마이단프레스는 "러시아의 4개 지역 편입은 국제적으로 인정되지 않는 일방적 주장"이라며 "제3국(북한)이 전쟁에 직접 참여할 가능성이 커지는 가운데 이러한 긴장 고조는 한국의 군사 지원 확대로 이어질 수 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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