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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47년 만에 고향인 충남 서산 부석사에 왔다가 다시 일본으로 돌아가야 하는 고려시대 금동관세음보살좌상의 친견법회가 마무리된다.
4일 서산 부석사에 따르면 지난 1월 25일 시작된 금동관세음보살좌상 친견법회가 부처님오신날인 오는 5일 끝난다.
매일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진행된 친견법회에는 그동안 전국 각지에서 4만여명이 다녀갔다.
함께 진행된 '정부 환수노력 촉구 서명운동'에는 1만5천여명이 참여했다.
부석사 측은 10일 오전 10시부터 1시간가량 동안 불상을 떠나보내는 '송불의식'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후 불상은 일본 간논지(觀音寺) 측에 인계돼 일본행 비행기에 오른다.
부석사 측은 불상이 왜구에게 약탈당한 사실과 11년에 걸친 소유권 분쟁 끝에 일본으로 돌아가는 과정 등을 기록으로 남길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