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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개 부문 총 80점 수상
과기정통부 장관상과 상금 수여,해외 외국인 부문 첫 신설[이데일리 김현아 기자]과학기술정보통신부 우정사업본부(본부장 조해근) 우정인재개발원은‘연결,마음을 잇는 편지’를 주제로‘2025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을 오는 7월 21일까지 개최한다고 6일 밝혔다.
이 공모전은 디지털 시대에도 변치 않는 손편지의 진심 어린 감성과 소통의 힘을 되새기자는 취지로 마련됐으며,감정을 직접 쓰고 전하는 경험을 통해 정서적 공감과 연결의 의미를 되새길 기회를 제공한다.
공모전은 ▲초등부(저학년) ▲초등부(고학년) ▲청소년(중등) ▲청소년(고등) ▲일반(성인) ▲특별(국내 거주 외국인) ▲해외(해외 거주 외국인) 등 총 7개 부문으로 나뉘며,올해 처음으로‘해외 거주 외국인’부문이 신설됐다.
해당 부문은 우즈베키스탄 페르가나 한국국제대학교 등과의 협업을 통해 현지 학생들이 직접 손편지를 작성해 참여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총 80점 수상작 선정,장관상 포함 다양한 훈격 부여
올해 공모전에서는 총 80점의 수상작이 선정되며,부문별 대상 수상자에게는 과학기술정보통신부 장관상과 최대 8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특히 해외 부문 수상자는‘우리·대한·민국·만세상’이라는 창의적 명칭의 상을 수여받게 되며‘우리상’수상자에게는 국립국어원장상과 50만 원의 상금이 주어진다.
각 부문별 시상내역은 ▲대상 과기정통부 장관상,최대 80만원 ▲금상 우정사업본부장상 또는 국립국어원장상,루비 슬롯 150 무료 칩최대 50만원 ▲은상~장려상 부문별로 우정인재개발원장상,한국우편사업진흥원장상,한국편지가족회장상 훈격 수여 등이며,단체 및 지도교사 시상도 별도로 마련되어 있다.
참가 방법은 온라인 신청 후 손편지를 우편으로 접수하면 된다.
응모작은 직접 손으로 쓴 편지 형식(2000자 이내)이어야 하며,공모전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신청 후 발급받은 접수번호를 편지 우측 상단에 기재해 우편으로 발송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2025년 5월 1일(목) ~ 7월 21일(월)이며,우편 접수처는 (07245) 서울특별시 영등포구 영중로 83,5층‘2025 대한민국 편지쓰기 공모전’운영본부다.우편요금은 참가자 본인이 부담한다.
표절 방지 및 공정 심사… 8월 수상작 발표 예정
수상작 후보에 대한 표절 제보 기간은 8월 5~6일,수상작은 8월 11일 공모전 및 우정인재개발원 홈페이지에서 발표된다.시상식은 9월 중 별도 안내된다.
심사 기준은 ▲주제의 적합성 ▲창의성 ▲문장력 ▲진정성 등을 종합 평가하며,편지 형식을 갖춘 손글씨 작품만 심사 대상으로 인정된다.
박태희 우정인재개발원장은 “한 장의 손편지에 담긴 진심이 사람과 사람 사이의 연결을 회복시키는 따뜻한 매개가 되길 바란다”며 “이번 공모전이 시대를 초월하는 공감과 위로의 통로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자세한 공모요강 및 시상 내역은 공모전 공식 홈페이지 또는 운영본부(☎ 02~2036~0846)로 문의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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