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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업 가치 5000억 원 평가 전망…"유료 서비스 성장세"
(서울=뉴스1) 이정후 기자 = 중고거래 플랫폼 번개장터는 총 400억 원 규모의 시리즈E 투자를 유치했다고 11일 밝혔다.이번 투자 라운드는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이 리드 투자자로 참여했다.
업계에서는 시리즈E 투자 유치로 번개장터의 기업가치(밸류에이션)가 약 5000억 원에 이를 것으로 보고 있다.직전 투자 라운드였던 2021년 11월에는 약 3400억 원의 기업가치를 평가받았다.
번개장터는 기존 중고거래 과정에서 발생하는 여러 문제를 해결하면서 부가가치를 높이는 비즈니스 전략이 투자 유치를 이끌었다고 설명했다.
특히 2022년 12월 출시한 정·가품 검수 서비스 '번개케어'는 중고 명품 수요가 많은 35~44세 사용자 비율이 증가했다.올해 1분기 기준 30대 사용자는 전체의 43%로 가장 높은 비중을 보였다.
이와 함께 안전 결제 서비스인 '번개페이' 등 유료 서비스도 성장세를 기록했다.
이에 번개장터는 올해 매출액이 전년 대비 2배 이상 증가해 흑자 전환의 원년으로 삼겠다는 목표를 제시했다.지난해 번개장터의 매출액은 341억 원을 기록했다.
하나대체투자자산운용 측은 "번개장터는 중고거래의 판매·구매 과정을 가장 적극적으로 진화시켜 온 플랫폼"이라며 "중고거래를 일상적으로 이용하는 MZ세대와 알파세대의 대표 앱이라는 점에서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더욱 크다"고 설명했다.
최재화 번개장터 대표는 "정품 검수 역량 강화,수원 월드컵 경기장안전 결제 정착,수원 월드컵 경기장중고거래 플랫폼 최초 해외직구 등 고객의 편리한 중고거래 경험을 위해 지속적으로 새로운 서비스를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기술 기반 중고 거래 플랫폼으로 자리 잡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