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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가 다음 달 5일까지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 노동자를 대상으로 종합소득세 신고 지원과 세무상담을 제공합니다. 
오늘(4일) 서울시에 따르면,배달라이더와 대리운전 기사 등 플랫폼 노동자와 프리랜서들은 대부분 개인사업자나 자유직업 소득자로 분류돼 매년 5월 종합소득세를 신고해야 합니다.
기한 내에 신고해야 하지만,이들은 세무 신고 경험이 부족해 신고를 잘못하거나 아예 하지 않아 가산세를 물거나 환급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았다고 서울시는 설명했습니다.
이에 서울시는 지난 2021년부터 전문 세무사 상담을 제공해 왔으며,지금까지 2,200여 건의 상담을 진행해 왔다고 밝혔습니다.
올해는 서울시가 운영하는 서울노동권익센터,도심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동남권 노동자종합지원센터 등 시내 노동센터 3곳에서 전문 세무사가 직접 상담을 진행합니다.
이동이 어려운 노동자를 위한‘찾아가는 상담’도 진행됩니다.
상담은 대리운전,퀵서비스 기사들이 자주 찾는 휴서울이동노동자쉼터(합정·북창·서초)와 지하철 쉼터(종각·사당역)등 5곳에서 진행되며,모두 12차례 열립니다.
서울시는 “전문 세무사 3명이 일대일 상담을 진행하며,대부분 오후 6시 이후 야간 시간대에 운영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 서울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