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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 총판 황진욱 대표 "테스트에 소비된 술만 10만 리터"
"우량예 가격 감안하면 파격적인 가격…中 본사도 투자로 생각"
(서울=뉴스1) 이호승 기자 = "우량하이볼이 팔리면 팔릴수록 중국 우량예 본사는 손해를 보는 것이라 생각합니다."
백주(고량주)를 활용한 하이볼이 '우량하이볼'의 한국 총판을 맡은 황진욱 링크앤코러페이션 대표는 "우량하이볼의 원액인 우량액의 가격을 감안하면 우량하이볼이 국내에서 많이 팔릴수록 우량예 본사가 손해를 볼 것"이라고 말했다.
황 대표는 14일 더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우량하이볼 출시 기자간담회에서 "중국 우량예 본사가 우량하이볼 출시를 결정한 것은 우량하이볼 판매액을 매출로 생각하지 않고,한국 시장에 대한 마케팅 또는 투자라고 생각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우량하이볼은 중국 우량예 본사가 기획한 제품이 아니라 황 대표의 아이디어로 탄생한 제품이다.
황 대표는 코로나 팬데믹 기간에 자택에서 여러 가지 증류주를 이용해 하이볼을 직접 만들어 마시면서 백주가 탄산수와 가장 잘 어울린다고 판단,중국 우량예 본사를 직접 찾아가 우량하이볼 제조·판매를 권유했다.
직접 탄산수와 토닉 워터 등을 들고 우량예 본사를 찾은 황 대표는 우량예 임원들 앞에서 직접 우량예를 이용한 하이볼을 제조해 임원들에게 권했다고 한다.
황 대표는 "우량예 임원들은 백주를 이용한 하이볼을 마시고 생소하다는 반응을 보였다.하지만 이내 '생각보다 괜찮다'는 반응이 나왔고 제품 개발 결정이 빠르게 이뤄졌다"며 "맛과 품질을 잡느라 제품 개발에만 1년이 걸렸는데 테스트에 소비된 술만 10만 리터에 달한다"고 밝혔다.
황 대표는 우량예를 선택한 이유에 대해 "백주 하이볼을 연상했을 때 가장 먼저 떠올린 것이 우량예다.중국 최고의 농향형 백주를 만드는 기업이지만,한국에서는 저평가된 기업이다"며 "우량예가 무서울 정도로 품질에 집착하고 다른 백주와 비교할 수 없는 풍기를 갖고 있기 때문에 우량예를 선택했다"고 말했다.
황 대표에 앞서 자오징 사천성의빈우량예그룹수출입유한공사 국제판매부장은 "우량예는 따라올 수 없는 역사와 전통,여자 국가대표대체 불가능한 양조공예로 농향 백주를 대표하는 장인 정신의 정수"라며 "우량하이볼은 전통과 현대의 조화를 통해 중국과 한국을 잇는 혁신적 음료"라고 말했다.
자오 부장은 "우량하이볼은 전통적인 백주 음용 방식에 파격을 더한 제품으로 유행을 추구하는 젊은 세대에서 새로운 미각적 체험을 선사할 것"이라며 "우량하이가 글로벌 음료 시장에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우량하이볼은 하이볼 RTD 제품으로 주정을 사용하지 않고 고급 백주 원액만을 사용했다.오리지널과 레몬 맛 2가지로 출시된다.
판다 캐릭터가 그려진 패키지에 오리지널은 붉은색,여자 국가대표레몬 맛은 노란색의 330mL 캔 형태다.
우량하이볼은 20일부터 전국 GS25와 GS THE FRESH에서 만나볼 수 있으며,7월 초부터는 이마트에서도 구매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