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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스트리아 빈,한국 요르단 도박사2018~2019·2022~2024년 정상 차지
덴마크 코펜하겐,한국 요르단 도박사3년 연속 2위…亞 1위 일본 오사카
서울·부산,亞 5~6위…시리아 다마스쿠스 '가장 열악'![[서울=뉴시스]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3년 연속 오스트리아 수도 빈(비엔나)이 선정됐다.사진은 크리스마스 조명으로 꾸며진 빈 시내 벨베데레궁 전경.(사진=오스트리아관광청 제공) 2024.06.27.ph](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6/27/NISI20221202_0001144758_web_20221202172557_20240627175420623.jpg?type=w647)
[서울=뉴시스] 이명동 기자 = 세계에서 가장 살기 좋은 도시로 3년 연속 오스트리아 수도 빈(비엔나)이 선정됐다.
이코노미스트 인텔리전스 유닛(EIU)은 26일(현지시각) 빈이 5개 평가 항목 중 4개 부문(안정성,한국 요르단 도박사의료,교육,기반시설)에서 만점을 받아 1위로 선정됐다고 밝혔다.
종합 점수 98.4점으로 3년 연속 1위에 오른 빈은 스포츠 행사가 부족하다는 이유로 문화·환경 부문에서 93.5점을 받았다.
빈은 2018~2019년,2022~2024년 1위를 석권했다.
그 뒤로 ▲덴마크 수도 코펜하겐 98.0점 ▲스위스 취리히 97.1점 ▲호주 멜버른 97.0점 ▲캐나다 캘거리·스위스 제네바 96.8점 ▲호주 시드니·캐나다 밴쿠버 96.6점 ▲일본 오사카·뉴질랜드 오클랜드 96.0점 등이 10위권 안에 포진했다.![[서울=뉴시스]덴마크 수도 코펜하겐 관광 명소인 하버배스(Harbour bath) 안 전경.(사진=서울시 제공).2023.03.21.](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6/27/NISI20230321_0001221632_web_20230321021414_20240627175420626.jpg?type=w647)
코펜하겐은 3년 연속 2위 자리를 지켰다.
코펜하겐을 비롯해 제네바,취리히는 ▲적당한 인구 규모 ▲낮은 범죄율 ▲쾌적한 도로시설 ▲대중교통 체계 발달 등이 높은 점수로 견인했다.
아시아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차지한 오사카는 안정성,의료,교육 부문에서 만점을 차지했고,문화·환경 면에서 86.8점으로 비교적 낮은 평점이 매겨졌다.
아시아 순위는 그 뒤로 ▲일본 수도 도쿄 ▲싱가포르 ▲홍콩 순으로 나타났다.한국은 수도 서울이 80점대 후반 점수를 차지해 아시아 5위를 기록했다.아시아 6위로 부산이 그 뒤를 이었다.![[서울=뉴시스]일본 오사카 시내 도톤보리의 모습.(사진=하나투어 제공) 2024.06.27.](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6/27/NISI20240223_0001486602_web_20240223151442_20240627175420632.jpg?type=w647)
대만 수도 타이베이는 아시아 7위에 올랐고,중국 수도 베이징은 아시아 10위에 그쳤다.아시아에 가장 낮은 평가를 받은 곳은 파키스탄 카라치였다.
가장 살기 나쁜 도시로는 시리아 수도 다마스쿠스(30.7점)가 꼽혔다.러시아와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 수도 키이우는 173개국 중 165위(44.5점)에 그쳤다.두 도시 모두 전쟁의 영향으로 낮은 안정성이 큰 영향을 미쳤다.
최하위권에 속하지는 않았지만 이스라엘 텔아비브도 안정성 부문에서 낮은 평가를 받았다.아울러 기반시설과 문화·환경 부문 평점이 각각 7.2점,6.7점 하락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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