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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기업 우수상 현대엘리베이터
울산알루미늄,트위터 사이트중견·중소기업 대상
손경식 회장 "노사 협력 중요" 강조

[서울=뉴시스] 김선웅 기자 = 손경식 경총 회장이 23일 서울 중구 프레스센터에서 한국노동조합총연맹·한국경영자총협회·한국여성정책연구원이 공동 주최한 저출생 대응을 위한 노사협력 방안 모색 공동토론회에서 개회사를 하고 있다.2025.04.23.[서울=뉴시스]이창훈 기자 =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가 8일 서울 포시즌스호텔에서 제37회 한국노사협력대상 시상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경총은 1989년 한국노사협력대상을 제정한 이후 노사 협력을 통해 성장·발전한 기업을 매년 선발해 시상하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 대기업 부문 대상은 이마트와 롯데월드가 차지했다.

대기업 부문 우수상은 현대엘리베이터가 받았다.

울산알루미늄은 중견·중소기업 부문 대상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마트는 1993년 창립 이후 무분규·무파업을 유지하며 상생의 노사 관계를 실천한 것이 높은 평가를 받았다.

롯데월드는 코로나19 사태에도 임금 안정 노력,블록 체인 세대 별 특징노사 고통 분담 등으로 위기를 극복하고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손경식 경총 회장은 "노사 협력은 급변하는 산업 구조에 대응하고 경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한 필수 조건"이라며 "경제 위기 극복을 위해 노사 협력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 "수상 기업들은 안전한 일터를 만들고 일자리를 늘려 산업 현장의 모범이 됐다"며 "지역사회에 대한 나눔과 취약계층 지원 등 사회 공헌 활동에도 적극 참여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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