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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뉴스1) 강남주 기자 = 인천시의 대중교통비 지원사업인 '인천 I-패스'와 '광역 I-패스'가 인천시민이 뽑은 유정복 시장 취임 2년차 1순위 정책에 선정됐다.
인천시는 민선8기 2년차 주요사업에 대해 시민 등을 대상으로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여론조사는 그간 추진한 주요 10개 사업에 대해 각각 별점(5점 만점)을 부여하는 방식으로 평가했다.
여론조사 결과 인천 I-패스·광역 I-패스가 4.38점으로 가장 높았다.
I-패스는 정부의 K-패스를 기반으로 지원 범위와 혜택을 넓힌 인천시가 마련한 대중교통 비용 지원 카드다.
I-패스는 K-패스 혜택인 대중교통 비용의 20%(청년층 30%,2002년 월드컵 결승전저소득층 53%) 환급을 적용하고 K-패스의 월 60회 한도를 무제한으로 확대했다.
광역 I-패스는 월 8만원 정기권으로 30일간 광역버스를 무제한 이용할 수 있다.
시민들은 이어 △인천발 KTX 2025년 개통목표 및 GTX-B 올해 3월 착공(4.34점) △주민등록인구 300만 돌파,100조 경제달성,대한민국 제2 경제도시 안착(4.19점) △인천 5대 하천,2002년 월드컵 결승전자연생태 생명의 강으로 복원 추진(4.14점) △글로벌톱텐시티,인천을 향한 투자유치 본격화(4.04점) △인천형 출생정책,2002년 월드컵 결승전1억 플러스 아이드림(4.02점) 순으로 높은 점수를 부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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