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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아 카카오 대표가 지난 2월 서울 중구 더 플라자 호텔 서울에서 열린 기자간담회에서 발언하고 있다.연합뉴스 제공 카카오가 인공지능(AI) 에이전트 서비스인 카나나의 비공개 베타 테스트(CBT)를 공개한다. 
8일 정신아 카카오 대표는 1분기 실적발표 콘퍼런스콜에서 "오늘 카나나 베타테스트 버전을 공개한다"며 "베타테스트 버전인 만큼 기능이나 디자인이 완성된 버전이라기보다는 서비스 안정성을 테스트하고 이용자들이 어떤 프롬프트를 많이 사용하는지 확인하는 과정"이라고 말했다.
정 대표는 "AI 메이트와 대화를 나눌수록 상호작용이 축적되면서 개인과 그룹의 맥락을 이해하는 것이 특징"이라며 "이번 베타테스트를 시작으로 새로운 기능을 추가로 업데이트해 향후 공식 론칭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