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NO.1: 카지노 9화 다시보기
NO.2: 카지노 다시보기
NO.3: 카지노 다시보기 1화
NO.4: 카지노 다시보기 누누
NO.5: 카지노 다시보기 누누티비
NO.6: 카지노 다시보기 무료
NO.7: 카지노 다시보기 소나기티비
NO.8: 카지노 다시보기 쿠쿠 티비
NO.9: 카지노 다시보기 티비
NO.10: 카지노 다시보기 티비몬
NO.11: 카지노 다시보기 후후
NO.12: 카지노 다시보기 후후티비
NO.13: 카지노 시즌2 다시보기
불기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5일 전국 사찰서 봉행
조계사 봉축법요식에 이주호 권한대행·대권 주자들 참석[이데일리 김현식 기자]‘불기2569(2025)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이 5일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열렸다.
우원식 국회의장(왼쪽부터),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이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하고 있다.(사진=연합) 앞서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세상에 평안을,마음에 자비를’(Peaceful World,Compassionate Mind)을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로 선정했다.봉축위원회는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하는 봉축행사를 주관하는 협의체다.대한불교조계종을 비롯한 여러 불교 종단과 연등회보존위원회,주요 사찰들이 협력해 운영하고 있다.봉축위원회는 올해 표어에 대해 “평화와 안정을 찾고,자비로운 마음을 키우고,이를 사회와 세상에 확산해 세상에 평안을 가져오자는 의미를 담았다”고 설명했다. 
한국 불교 최대 종단인 대한불교조계종은 이날 오전 10시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약 1만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축법요식을 봉행했다.봉축법요식에는 조계종 총무원장 진우스님을 비롯한 불교계 주요 인사들이 참석했으며,이주호 대통령 권한대행 부총리 겸 교육부 장관,우원식 국회의장,오세훈 서울시장 등 정관계 인사들도 자리했다.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 후보,김문수 국민의힘 대선 후보,김재연 진보당 대선 후보,범퍼카 토토 먹튀권영국 정의당 대선 후보,한덕수 무소속 예비 후보 등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뛰어든 대권 주자들도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한자리에 모였다.이들은 향,등,꽃,과일,차,쌀 이 여섯 가지 공양물을 부처님 전에 올리는 의식인 육법공양에 함께 참여해 헌화했다.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사진=연합)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 참석한 대선 후보들이 헌화하고 있다.(사진=연합) 봉축법요식은 중요한 법회나 불사가 열리는 장소를 깨끗이 하고 엄숙하게 하는 불교 전통 의식인 △도량결계의식을 시작으로 △육법공양 △명고 △명종의식(28타) △관불 및 마정수기 △헌등 △헌촉 △헌향 △헌다 △헌미 △헌화 △조계사 주지 원명스님 축원 △불자대상 시상,△총무원장 진우스님 봉축사 △축사 △종정예하 법어 △발원문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사회는 조계종 포교부장 남전스님이 맡았다. 
조계종은 제주항공 참사 유가족,경마장 오리집한국옵티컬하이테크 해고노동자,전세사기 피해자 대책위원회,차별금지법 제정연대,발달장애인 가족 등 사회적 약자를 초청해 부처님오신날의 의미를 함께 나눴다.불법홍포와 불교발전을 위해 노력해 온 불자들을 격려하는‘불자대상’시상식도 함께 진행했다.정병국 참좋은정책연구원 부원장,배우 겸 가수 이승기,임시현 양궁 국가대표 선수,김윤봉 법률사무소 사무장 등이‘불자대상’수상자로 선정됐다.
진우스님은 봉축사에서 “오늘은 어린이날이기도 하다.순수하고 맑은 눈망울로 세상을 바라보는 아이들 앞에서 우리는 어떤 어른이어야 할지 깊이 성찰하게 된다”고 말했다.이어 “지금 우리 사회는 깊고 험한 강을 건너고 있다.정치,경제,외교,문화 곳곳에서 갈등과 분열이 이어지고 있다.정의는 흔들리고,탐욕은 커져가고 있다”면서 “지도자와 공직자,사회의 책임 있는 분들께 간곡히 당부드린다.삼독심을 비우고,자비와 복덕의 보살심으로 맑은 정치,따뜻한 행정을 펼쳐주시기 바란다”고 당부했다.
더불어 진우스님은 “산불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웃들,지진으로 희생된 미얀마의 생명들 그 아픔은 결코 남의 일이 아니다”라면서 “우리는 인드라망의 연기 속에서 모두가 서로 얽혀 있는 존재다.한 사람의 자비가 열 사람을 구하고,한 사람의 보시가 세상을 밝힌다.우리 모두가 자비와 지혜의 마음으로 이웃과 세상,그리고 아이들에게 보다 평화롭고 찬란한 미래를 물려줄 수 있기를 간절히 발원한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