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응모 접수 8일 오후 2시부터 13일까지[이데일리 장병호 기자] 국가유산청 궁능유적본부는 국가유산진흥원과 함께 오는 28일부터 6월 5일까지 8일간 서울 종로구 경복궁 소주방 권역에서 2025년 상반기‘수라간 시식공감’행사를 개최한다고 7일 밝혔다.
‘수라간 시식공감’은 경복궁의 부엌인 소주방 권역에서 궁중음식과 전통공연·놀이 등 다양한 체험을 하는 궁중문화 복합 체험 행사다.궁중음식 시식과 자유 체험으로 구성된다.
궁중음식 시식 프로그램은 국악 연주를 감상하며 생물방(生物房,왕실의 별식을 만들던 전각)에서 궁중다과를 즐기는‘다담(茶談)-시식공감,무료 슬롯 게임을 플레이외소주방에서 궁중음식을 즐기는‘식도락(食道樂)-시식공감’으로 진행한다.참가자들은 1개의 프로그램을 선택해 체험한다.
행사 참가자들은 궁중음식 시식뿐만 아니라 다양한 자유 체험도 즐길 수 있다.내소주방에서는 궁중 약차와 컵받침 만들기 체험,스포츠분석 픽격구 놀이 체험을 운영한다.소주방 권역 행랑채에는‘주방골목’을 마련해 다양한 전통 간식을 맛볼 수 있다.윷놀이 등 전통 놀이를 즐길 수 있는 휴게공간‘늘쉼터’도 마련한다.
상반기‘수라간 시식공감’응모는 8일 오후 2시부터 13일까지 티켓링크를 통해 할 수 있다.당첨자 발표는 15일 오후 5시 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 공지와 함께 개별 안내 예정이다.다음날인 16일 오후 2시부터 원하는 날짜와 회차를 선택해 최대 2매까지 예매할 수 있다.1인당 참가비는 2만 5000원이다.21일 오후 2시부터는 만 65세 이상,신맞고 설치장애인,국가유공자에 한해 선착순 전화 예매를 진행한다.
‘수라간 시식공감’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궁능유적본부 홈페이지,국가유산진흥원 홈페이지,궁능 활용 프로그램 전화 상담실 등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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