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rl error: Could not resolve: clients1.google.com (Could not contact DNS servers)
입증 - 2024년 실시간 업데이트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 "인명피해 많았던 이유,외국인 근로자가 많아서"
실종자 포함한 사상자 23명 중 21명이 외국인 근로자…"정규직도 아니고 일용직이 대부분"
"소재 불분명 외국인 1명은 계속 수색할 것"
조선호 경기도소방재난본부장은 24일 오후 8시쯤 "인명피해 많았던 이유는 대피방향 잘못도 있지만,외국인 근로자가 많아서다"며 "외국인 근로자가 실종자 포함해서 23명 중 21명이다.정규직도 아니고 용역에서 파견받아쓰는 일용직이 대부분이었다"고 말했다.
조 본부장은 공장 내부에서 화재 안내방송,대피방송이 있었는지 여부나 스프링쿨러 유무는 추후 정밀감식에서 밝혀야 할 부분이라고 했다.그는 "각 책임자나 작업자가 어떤 행동을 했는지 조사할 예정"이라며 "작업관리자 유무 부분은 시신수습이 끝난 후 수사해야할 사안"이라고 했다.
대피방향에 대해서는 "(공장) 2층 출입구 앞 부분에서 처음 발화가 됐는데 대피를 위쪽 복도로 했으면 인명피해가 많이 줄지 않았을까 하는데,피해자들이 놀라서 건물 안쪽으로 대피했다"며 "건물 안쪽은 막혀있어 이 공간에서 피해자들이 유독성 연기를 흡입하고 의식을 잃는 등 일이 커지면서 피해를 본 걸로 추정한다"고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