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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스쿠프 위클리 증시
5월 첫째주 Briefing
상승세 계속된 국내 증시
외국인 매도세는 여전해
개인도 순매도세로 돌아서
다시 커진 정치적 불확실성
급등락 기록한 대선 테마주
코스피 2550포인트 굳혔지만
투자자의 투자심리는 냉랭해# 국내 증시는 상승세를 유지하고 있지만 외국인 투자자의 '셀 코리아'는 멈추지 않고 있다.올해 들어 외국인 투자자는 국내 증시(4월 30일 기준)에서 17조8745억원을 순매도했다.우려스러운 점은 매도세가 조금씩 강해지고 있다는 것이다.4월에만 올해 순매도 규모의 56.7%에 달하는 10조1428억원어치를 내다 팔았다.미 상호관세 우려 탓에 외국인 투자자의 투자심리가 좀처럼 살아나지 않고 있다는 방증이다. 

# 징검다리 연휴 중간에 열린 5월 2일 증시에서도 외국인 투자자는 순매도세를 기록했다.엎친 데 덮친 격으로 개인투자자까지 매도세로 돌아서면서 시장의 우려는 더 커졌다.다시 불거진 정치적 불확실성이 투자자의 매도세를 더 부추긴 결과로 보인다.현재로선 조기 대선이 치러질 6월 3일까지는 변동성 장세가 계속될 가능성이 높다.

Point

4월과 5월이 겹친 주간의 국내 증시는 정치 테마주에 울고 웃었다.10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했던 상지건설의 주가는 4월 18일 하락세로 돌아섰고,최근 5거래일 연속 떨어지며 주가(4월 28일)가 2만3000원대로 주저앉았다.17일 기록한 최고가가 4만3400원이었다는 걸 감안하면 주가가 열흘 만에 47.0% 떨어졌다.상지건설을 대신한 건 5거래일 연속 상한가를 기록한 이재명 테마주 삼륭물산이었다.

하지만 테마주의 상승세는 오래가지 않았다.대법원이 2심에서 무죄를 선고받은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선후보의 공직선거법 위반 사건의 판결을 뒤집으면서다.대법원은 지난 1일 이재명 후보의 사건을 '유죄 취지'로 파기환송했다.그 결과,2일 삼륭물산의 주가는 20.18% 하락했다.오리엔트정공(-15.36%),상지건설(-15.32%),메이저 토토 사이트 슬롯검증사이트동신건설(-15.29%) 등 다른 이재명 테마주도 폭락했다. 

Market Index



Bond



채권금리가 하락세(가격 상승)를 타고 있다.국고채(3년물) 금리는 25일 2.30%를 기록하며 연중 최저치를 갈아치웠다.회사채 금리도 이날 최저치인 2.90%로 떨어졌다.회사채 금리가 2.90%를 기록한 것은 2022년 3월 17일(2.90%) 이후 3년 1개월 만이다.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0.2%를 기록하며 경기 침체 우려를 높인 것이 금리 하락으로 이어졌다.안전자산 선호 현상이 강해지고 있다는 의미다.

Fund



Stock



Small Cap



강서구·최아름 더스쿠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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