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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적률 101%로 사업성 탁월
한강변 이촌 대장아파트 꼽혀
23일 설명회 후 통합심의 신청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아파트 용산구청 제공 서울 용산구 한강맨션아파트가 최고 59층 높이 1685가구 아파트로 탈바꿈한다. 
12일 용산구는 한강맨션아파트 재건축 정비구역 및 정비계획(변경)(안)에 대한 주민공람을 다음달 9일까지 실시한다고 밝혔다.
한강맨션은 당초 최고 68층 재건축을 추진했지만 '한강 일대 스카이라인과 남산 조망을 감안하면 지나치게 높다'는 서울시 도시계획위원회 사전 자문 결과를 반영해 최고 59층으로 계획을 수정해 지난 4월 용산구청에 변경안을 접수했다.
1971년 준공된 한강맨션은 5층 높이 총 660가구의 저층 주거단지다.지난 2003년 추진위원회 구성을 시작으로 재건축 추진을 시작했으며 2017년 조합 설립,2021년 9월 사업시행인가,아시안게임 축구 북한 일본2022년 12월 관리처분인가를 받았다.시공사는 GS건설이 선정됐다.
4호선 이촌역 인근 한강변에 위치한 저층 단지로 용적률이 101%에 불과해 높은 사업성으로 주목을 받아 왔다.특히 이촌동의 재건축 추진 단지 중 대장주로 꼽힌 사업지이기도 하다.정비구역은 총 면적 8만4262.1㎡로 1685세대 규모 주택이 들어설 예정이다.
이번 계획에는 입지적 이점을 활용해 한강공원과 연계한 가로공원 조성,토토 파는 편의점한강~남산으로 이어지는 녹지 통경출 확보,카지노방문객 시장세분화 연구: 방한 일본 및 중국 관광객을 대상으로이촌역과 한강공원 간 보행친화 녹지공간 마련 등의 방안을 포함했다.또 이촌동 주민센터 이전을 위한 공공청사 계획과 이촌로변 연도형 상가 배치를 통한 생활가로 활성화 내용도 정비계획에 담겼다.
용산구는 오는 23일 용산청소년센터 4층 꿈이룸극장에서 주민설명회를 열고 공람공고와 구의회 의견 청취를 거쳐 서울시에 통합심의를 신청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