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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SK텔레콤 해킹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 합동조사단이 최근 추가로 공개된 악성코드 분석에 나섰습니다.
이와 함께 SK텔레콤은 어제부터 신규가입 업무를 중단하고 유심교체에 속도를 내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취재기자 연결해 들어보겠습니다.
김주영 기자.
[기자]
네,SK텔레콤 유심정보 해킹사건을 조사 중인 민관 합동조사단이 최근 추가로 공개된 악성코드 8종에 대한 분석에 나섰습니다.
조사단은 해킹사건 초기인 지난달 29일,침투에 사용된 'BPF도어' 계열 악성코드 4종을 확인한 바 있습니다.
조사단은 이번에 새로 공개된 악성코드 8종이 앞서 발견된 악성코드 4종이 나온 홈가입자서버에서 발견된 것인지,혹은 별도 서버 장치에 심겨 있던 것인지 등 유입 시점과 발견 장소를 살피고 있습니다.
아울러 악성코드와 관련한 플랫폼 업계의 피해는 현재까지 없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앞서 지난 3일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통신 3사와 주요 플랫폼 기업인 네이버,실업급여 토토 디시카카오,룰렛 마틴표쿠팡,이지 카지노 꽁 머니우아한형제들의 정보보호 현황을 점검했는데,플랫폼 업계도 SK텔레콤 해킹에 사용된 악성 코드에 대해 철저히 점검할 것을 주문한 바 있습니다.
한편 SK텔레콤은 오늘(6일) 오전 9시 기준 104만명이 유심을 교체했다고 밝혔습니다.
서버 해킹으로 인한 2차 피해를 막을 수 있는 유심보호서비스에는 알뜰폰 이용자를 포함해 2,토토 현금411만명이 가입했습니다.
SK텔레콤은 해외 로밍 서비스를 써야 해서 유심보호서비스에 자동으로 가입하기 어려운 이들을 제외하면,내일(7일)까지 자동 가입 대상자 대부분에 대한 가입을 마무리할 수 있을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지금까지 경제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영상취재 임예성]
[영상편집 이애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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