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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날인 어제(5일) 한강공원에서 산책하는 윤석열 전 대통령을 봤다는 목격담이 확산하고 있습니다. 산책 중 목격된 윤석열 전 대통령 / 사진=온라인 커뮤니티 캡처 
어제(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윤석열 목격"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작성자는 반려견과 함께 쉬고 있는 윤 전 대통령의 사진을 올리며 “러닝하다가 윤석열을 목격했다”고 했습니다.
이어 "동작대교 아래에서 골든 리트리버 한 마리와 경호원 세 명 정도 대동하고 한가로이 산책하더라"라며 "자유롭게 밖에 나다니는 꼴을 보니 속이 터진다"고 덧붙였습니다.
함께 있던 반려견은 지난 2022년 12월 윤 전 대통령이 입양한 은퇴 안내견‘새롬이’로 추정됩니다.
윤 전 대통령은 파면 이후 관저를 나와 서초동 자택인 아크로비스타로 거처를 옮긴 상태입니다.
이후 수도권 곳곳에서 목격담이 이어지며 주목을 받은 바 있습니다.
한편,송대관 부인 도박윤 전 대통령은 현재 불구속 상태로 내란 우두머리 혐의 재판을 받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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