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enu
NO.1: 승인전화없는 카지노
인도가 7일(현지 시각) 파키스탄을 겨냥해 미사일 공격을 단행해 파키스탄에서 최소 8명의 사망자가 나온 것으로 추정된다. 연합뉴스 
AP통신 등에 따르면 인도 정부는 이날 새벽 자국군이 파키스탄령 카슈미르 9곳을 공격하는‘신두르 작전’을 개시했다고 밝혔다.
파키스탄 당국도 인도가 이날 카슈미르와 펀자브주 등 5곳에 미사일을 발사해 어린이를 포함한 최소 8명이 숨졌다고 전했다.
카와자 아시프 파키스탄 국방장관에 따르면 파키스탄군은 인도 전투기 최소 5대를 격추한 상태다.반면 인도 고위 관계자는 현지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인도가 신두르 작전에서 전투기를 한 대도 잃지 않았다고 답했다.
파키스탄 정부는 인도의 이번 군사작전에 원하는 시간과 장소에서 보복하겠다고 즉각 대응했다.파키스탄은 48시간 동안 영공을 일시 폐쇄해 모든 국내선 및 국제선 항공편 운항을 중단했으며 수도 이슬라마바드 국제공항은 출입국 항공편이 남부 카라치 공항으로 회항했다고 전했다.
국제사회는 사실상 핵보유국인 양국 간 확전 가능성에 우려를 표하고 있다.
앞서 인도와 파키스탄은 지난 22일 분쟁지인 인도령 카슈미르 지역의 휴양지 파할감 인근에서 관광객 대상 총기 테러로 26명이 죽고 17명이 부상한 이후 긴장 국면에 들어섰다.
인도는 파키스탄을 테러 배후로 지목해 인도 내 파키스탄인 비자를 취소하고 파키스탄 상품 수입 및 선박 입항 등을 금지했다.
이에 파키스탄은 인도의 주장을 부인하며 인도 항공기의 영공 진입 금지,파워볼 손목무역 중단 및 인도인 비자 취소 등으로 대응했다.
양국은 1947년 영국에서 분리 독립한 후 카슈미르 지역 영유권을 두고 여러 차례 전쟁을 치른 바 있다.가장 최근의 무력 충돌인 2019년 2월에도 인도령 카슈미스에서 벌어진 테러를 계기로 전면전 직전까지 가기도 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