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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시는 올해 정부의 지방자치단체 합동평가에서 특·광역시 부문 정량평가 전국 1위를 달성했다고 7일 밝혔다.
합동평가는 매년 정부가 전국 지방자치단체를 대상으로 국가위임사무,국가보조사업,국가주요시책 등의 성과를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제도다.
정량평가(목표달성도),정성평가(우수사례 선정),국민평가(우수사례 선정) 3개 부문으로 구분해 진행한다.
울산시는 정량평가에서 94개 지표 중 93개(목표달성도 98.9%)를 달성하며 특·광역시 부문 전국 1위를 거뒀다.
정성평가 부문에서도 우수사례 4건과 국민평가 1건이 선정됐다.
정성평가 우수사례로는 '초등돌봄 활성화','가족센터 서비스','대학과 지자체 연계·협력',펫시티'1회용품 사용 줄이기' 등이 선정됐으며,국민평가에서는 '지역 응급환자 이송·수용체계 개선 활동'이 뽑혔다.
울산시는 이번 평가를 위해 월별 실적관리,추진상황 점검 및 부진지표 보고회를 정례화하고,역량강화 교육,전문가 조언 등 전략적 대응에 나선 결과 성과를 거둔 것으로 분석했다.
시 관계자는 "시민이 체감할 수 있는 성과 중심 행정서비스를 적극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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