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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국적 남성과 중국인 여성 부부,fc서울 순위중국인 자매 및
20대 중국인 이종사촌남매 등으로 신원 확인
유가족 입국 완료되면 합동장례 여부 결정될 예정
한국인 사망자 28일 첫 장례 절차 시작[화성=이데일리 황영민 기자] 화성 아리셀 공장 화재 참사 사망자 중 다수가 가족관계인 것으로 파악돼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다.
또다른 사망자인 중국 국적 C(52)씨와 D(45)씨는 자매 관계다.이들은 각각 화성 송산장례식장과 화성 중앙병원 장례식장에 안치됐다.
A씨 부부와 C씨 자매의 시신이 각각 다른 곳에 안치된 이유는 화재로 인한 훼손이 심해 신원확인이 늦어졌기 때문인 것으로 전해진다.
관계당국은 이들의 유가족이 입국하면 합동 장례를 치를 지 여부를 논의할 예정이다.
20대 사촌 남매도 있었다.사망자 중 중국인 여성 E(29)씨와 중국인 남성 F(27)씨는 2살 터울 이종사촌으로 이들은 화성 함백산 장례식장에 안치된 상태다.
이번 참사로 인한 사망자 유가족 중 첫 번째로 장례절차를 시작한 이들도 이날 나왔다.40대 한국인 여성 사망자의 유가족들은 28일 경기도내 모처에 빈소를 마련하고 장례를 치르기 시작했다.발인은 30일 오전으로 알려졌다.
한편,화성시와 경기도를 비롯한 관계 기관들은 현재 이번 참사 유가족들을 대상으로 장례 절차와 배상,fc서울 순위심리상담 등 다각적인 지원을 하고 있다.
지난 24일 오전 10시 30분께 화성시 서신면 전곡산업단지 내 리튬배터리 제조업체 아리셀 공장에서 발생한 화재로 23명이 숨지고,8명이 중경상을 입는 참사가 벌어졌다.사망자를 국적별로 분류하면 한국인은 5명,fc서울 순위중국인 17명,라오스인 1명이다.
현재 수사당국은 아리셀과 인력파견업체 관계자 등을 업무상과실치사상 및 중대재해처벌법 위반 혐의로 입건하고 조사 중이다.고용노동부도 전담수사팀을 꾸려 아리셀과 인력파견업체 간 불법파견 여부를 들여다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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