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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광고 위축에 엔터 '주춤'…커머스가 선방
미디어플랫폼 부문은 매출 2928억원,스포츠 실시간 중계 사이트 벳 피스트영업손실 57억원을 기록했다.CJ ENM은 시청자층이 일시적으로 뉴스에 쏠리면서 TV광고 시장의 위축이 심화했다고 설명했다.또 티빙은 광고요금제 가입자 비중을 39.2%까지 확대했다고 밝혔다.
스크립트 콘텐츠(영화·드라마) 부문은 매출 3159억원,영업손실 232억원을 기록했다.CJ ENM은 스튜디오 피프스시즌이 올 2분기 대표 드라마 '치프 오브 워'와 '나인 퍼펙트 스트레인저스 시즌2'의 딜리버리(방영)를 시작한다며 매출 반등을 예상했다.음악 부문 실적은 매출 1672억원,영업이익 27억원으로 월드투어 등 콘서트가 수익성을 개선했다.
커머스 부문은 매출 3623억원,영업이익 262억원을 냈다.CJ ENM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이 전년동기 대비 92.4% 급증했고,e커머스 매출도 전년동기 대비 5.4% 증가했다고 밝혔다.
CJ ENM은 "1분기 엔터 사업이 전방위적 경기침체에 따른 광고시장 위축으로 수익성이 주춤했으나,커머스 사업은 불확실한 경영환경 속에서도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거래액 성장에 힘입어 견조한 실적을 달성했다"고 밝혔다.
이어 "2분기부터 △시청률 강화 기반 TV광고 회복 △티빙 트래픽 확대 △콘텐츠 글로벌 판매 강화 △피프스시즌 딜리버리 가속화 △글로벌 아티스트 활동 본격화에 따른 해외 매출 강화 △콘텐츠 커머스 큐레이션 확대를 통한 수익성 개선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목표"라고 했다.
CJ ENM은 또 "커머스 부문은 콘텐츠와 커머스간 시너지를 한층 강화하고 글로벌 진출을 통한 외형확장을 꾀한다"며 "올해를 영상쇼핑 콘텐츠 지식재산권(IP) 유니버스 확장의 원년으로 삼고,모바일 라이브 커머스의 초격차 경쟁력을 기반으로 발견형 쇼핑 시장을 집중 육성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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