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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앵커멘트 】
근로자의 날이자 징검다리 연휴의 첫날인 어제(1일) 전국에 많은 비가 내렸는데요.
다가오는 황금연휴 기간에도 비가 내리는 날이 많다고 합니다.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경기도 용인의 자연휴양림입니다.
캠핑족들이 잘 쳐놓은 텐트 안에서 비를 피하며 한가로운 시간을 보냅니다.
빗소리를 들으며 구워 먹는 파전은 그야말로 일품입니다.
▶인터뷰 : 권미향 / 경기 용인시
- "오히려 비 오는 날은 빗소리 때문에 운치가 있고,불편하긴 한데 파전에 이렇게 먹으니까 분위기도 있고 너무 좋아요."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징검다리 연휴 속 비가 오는 궂은 날씨에도 캠핑을 즐기려는 시민들은 자연 속에서 모처럼 만의 여유를 즐겼습니다."
어제 전국에는 오전부터 강한 비가 내렸습니다.
오후에는 그쳤지만,수도권을 비롯해 전국 곳곳에 10~50mm의 비가 내리면서 건조특보도 대부분 해제됐습니다.
이번 연휴 기간 비는 내렸다가 그치기를 반복하겠습니다.
오늘은 맑은 날씨를 되찾겠지만,모바일슬롯하는법주말에 한차례 비가 내릴 전망입니다.
일요일과 어린이날에는 다시 건조한 날씨를 보이다 화요일에 또 한차례 비 소식이 있습니다.
기상청은 잦은 비로 인해 연휴 기간 내내 쌀쌀한 날씨가 이어질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영상취재 : 배완호 기자
영상편집 : 이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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