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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7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서 더위를 식히러 온 주민과 관광객들이 해변을 걷고 있다.2024.07.10.[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10일 밤 사이 더위가 식지 않으면서 제주 곳곳에 열대야가 나타났다. ![[제주=뉴시스] 오영재 기자 = 폭염특보가 발효 중인 7일 오후 제주시 이호테우해변에서 더위를 식히러 온 주민과 관광객들이 해변을 걷고 있다.2024.07.10.](https://imgnews.pstatic.net/image/003/2024/07/10/NISI20240710_0001597884_web_20240710095133_20240710095443029.jpg?type=w647)
제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전날 밤부터 이날 아침까지 북부(제주)와 동부(서귀포시 성산),발렌시아 대 라스팔마스남부(서귀포) 최저기온이 모두 25도 이상으로 나타나 열대야로 기록됐다.
지점별 최저기온과 올해 발생 일 수는 북부 26.1도(8일),발렌시아 대 라스팔마스동부 25.9도(5일),발렌시아 대 라스팔마스남부 25.3도(4일) 등이다.
무더위 지표인 열대야는 전날 오후 6시부터 다음날 오전 9시까지 최저기온이 25도 이상 유지하는 현상이다.
제주기상청은 이날 열대야 발생 지역을 중심으로 최고 체감온도가 33도를 웃돌겠다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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