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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해외 인재 유치 프로그램 참여하고 금전 지원 받아
미국 법원서 유죄…한때 노벨 화학상 후보로 거론
중국으로부터 지원받은 사실을 숨겨 2021년 미국 법원으로부터 유죄판결을 받았던 찰스 리버(66) 전 하버드대 교수가 중국 최고 명문대인 칭화대 석좌교수로 부임했다.
2일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는 나노과학 분야의 세계적 권위자로 평가받는 리버 교수가 칭화대에 합류했다고 전했다.
그는 칭화대가 2019년 설립한 선전국제대학원에서 연구를 진행할 예정이다.
리버 교수는 활기차고 혁신적인 도시 선전에서 세계적인 과학기술 허브를 구축하고 더 많은 과학적 꿈을 실현하기 위해 모든 사람과 협력하는 것이 자신의 목표라고 밝혔다.
그러면서 “새로운 연구 여정을 시작할 준비가 돼 있고,포커 브로스 홀덤가능한 한 빨리 업무를 시작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부연했다.
리버 교수는 리버 교수는 2011년부터 중국 정부 주도 해외 인재 유치 프로그램인‘천인계획’에 참여했고 우한이공대로부터 금전적 지원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2021년 12월 미국 보스턴 연방법원은 리버 교수에게 유죄 판결을 내렸다.그가‘천인계획’에 참여했지만 이를 부인하고 허위 진술을 한 혐의가 인정됐던 것이다.
리버 교수는 한때 노벨 화학상 후보로 거론될 정도로 인정받는 과학자였기에 학계의 충격이 컸다.
2023년 4월 리버 교수는 2일간의 징역형과 2년간의 보호관찰(가택연금 6개월 포함) 및 8만3000달러의 벌금형을 선고받았고,그해 2월 하버드대에서 은퇴했다.
리버 교수는 또 중국 유명 생물학자 옌닝이 설립한 선전의학과학원의 연구원도 겸임할 예정이다.
옌닝은 2017년 미국 프린스턴대로부터 종신교수직을 제안받고 미국행을 택했으나 5년만에 중국으로 돌아온 과학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