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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 5∼30㎜,강풍 지속…토요일 쌀쌀 아침 11∼15도·낮 14∼20도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0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한라산 진달래밭에는 245.5㎜,윗세오름과 남벽에는 각각 196.0㎜,195.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서귀포시 남원읍과 성산읍에도 각각 182.0㎜,160.7㎜의 비가 내리는 등 제주 남동부 지역에 많은 비가 집중됐다.
전남 완도와 진도에는 각각 77.1㎜,57.7㎜가 내렸고,경남 남해와 진주에도 각각 45.6㎜,41.0㎜의 강수량을 기록했다.부산 33.0㎜,울산 26.9㎜,광주 23.7㎜,서울 14.5㎜,인천 11.3㎜,대전 10.7㎜ 등 전국적으로 비가 이어졌다.
제주와 남부지방 대부분 지역은 이날 밤부터 비가 그칠 전망이다.그러나 강원 영동,충남,전북 내륙,무료 프라 그마 틱 비 타임 사이트경북 북부 내륙과 북동 산지,경남 서부 내륙에는 토요일인 10일 오후까지,수도권과 충북은 10일 밤까지 비가 이어질 것으로 보인다.강원 영서는 11일 이른 새벽까지 강수가 지속될 가능성이 있다.
예상 강수량은 경기 북부와 강원 지역에 5∼30㎜,서해5도·경북 북부 내륙·경북 북동 산지·부산·울산·경남·울릉도·독도에 5∼20㎜,수도권(경기 북부 제외)과 충청·전남 남해안·대구·경북(일부 제외)·제주 산지에 5∼10㎜,광주·전남(남해안 제외)·전북 내륙·제주(산지 제외)에는 5㎜ 내외가 예보됐다.
강풍도 주의가 필요하다.전국 해안과 강원 산지,경북 북동 산지에는 순간풍속이 시속 70㎞,산지는 90㎞를 넘는 강한 바람이 불 것으로 보인다.해상에도 시속 30∼70㎞(초속 9∼20m)의 강풍과 1.5∼4.0ｍ,동해 먼바다에는 최대 5.0ｍ 이상의 높은 물결이 예상된다.10일 오전까지는 전 해상에 짙은 해무도 끼겠으며,일부 섬 지역에서는 가시거리가 200ｍ 미만으로 떨어질 수 있어 항해와 조업 시 주의가 필요하다.
10일 기온은 전날과 비슷하거나 다소 낮겠다.아침 최저기온은 11∼15도,낮 최고기온은 14∼20도로 예보됐다.주요 도시의 기온은 서울이 12도에서 15도,인천 11도에서 15도,대전 12도에서 15도,광주 13도에서 17도,대구·울산은 각각 14도에서 20도,부산은 14도에서 19도까지 오를 전망이다.
일요일인 11일은 아침 최저기온이 9∼13도,낮 최고기온은 18∼23도로 비교적 따뜻한 날씨를 보이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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