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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일 연합뉴스에 따르면 백종원은 빽다방 점주들과의 간담회를 가진 뒤 “방송 욕심은 없다”면서도 “방송은 주가가 크게 회복세를 타면 고려해 볼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지금은 방송 생각은 진짜 안 하고 있다.방송은 (상황을) 봐야 한다.내가 원래 방송인이 아니다”라며 “(회사가) 본궤도에 올라가 누가 봐도 더본의 미래가 잘 보인다고 할 때,슬롯 판다포춘성장하겠다는 생각이 들 때”라고 밝혔다.
또한 이날 백종원은 가맹점주들을 대상으로 로열티 3개월 면제와 식재료 할인 등 점주 지원책으로 50억원을 투입하기로 했다고도 전했다.
이에 대해 백종원은 “후폭풍이 있어 점주에게 여파가 있을 텐데,적은 금액으로는 될 게 아니다.제대로 해서 점주가 잘 버틸 수 있게 해 드리려 큰 결심을 했다”며 추가 지원금도 준비 중이라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어차피 방송 등을 중단했고,결국 내가 할 일은 점주를 만나고 브랜드를 재정비하는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편,지난 6일 백종원은 방송 활동 중단을 선언했다.
당시 그는 “경영에 집중하기 위해 현재 촬영 중인 프로그램을 제외한 모든 방송 활동을 중단하겠다”면서 “방송인이 아닌 기업인 백종원으로서 저의 모든 열정과 온 힘을 오롯이 더본코리아의 성장에 집중하겠다”라고 밝혔다.
하지만 이 발언을 두고 누리꾼들은 “저게 방송 중단이 맞음?현재 찍어 놓은 건 그대로 나오는데?하차를 해야지” 등의 발언으로 대중을 상대로 말장난하는 것 아니냐는 비판을 쏟아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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